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96358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서울 영등포을 후보로 김민석 전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현역의원인 신경민 의원은 경선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6일), 지난 24일부터 전국 29개 지역구에서 진행한 경선 가운데, 15곳의 결과를 우선 발표했습니다.
현역인 심재권 의원과 이해식 대변인이 맞대결한 서울 강동을 경선에서도 심 의원이 떨어지고, 이 대변인이 승리했습니다. 경기 부천원미을을 지역구로 둔 ▲설훈 최고위원과 ▲경기 남양주을 김한정 의원, ▲충남 당진의 어기구 의원, ▲논산계룡금산의 김종민 의원, ▲울산 북구의 이상헌 의원,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의 안호영 ▲제주을 오영훈 등 다른 현역의원들은 경선 승리로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밖에 원외인사끼리 맞붙은 ▲부산 서구동구는 이재강, ▲대구 달성군 박형룡, ▲대구 달서을 허소, ▲경남 진주갑 정영훈 ▲경남 창원마산합포 박남현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밤 11시쯤, 나머지 14곳의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