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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1 16:13
운동권들이 5.18행사때 룸녀끼고 술퍼마신 사건
 글쓴이 : OOOO문
조회 : 409  




당시 임수경의 게시글 中


- 문 을 열자 송영길 선배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군요. 박노해 시인은 아가씨와 부르스를 추고 있었고 김민석 선배는 양쪽에 아가씨를 앉혀두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제가 들어선 것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마이크를 잡고있던 송영길 선배님은 저를 보고 같이 노래를 부르자는 듯이 손짓을 하셨고 얼핏보기에 정범구 박사를 포함하여 김성호장성민이종걸김태홍이상수 의원 등이 있더군요. 저는 아가씨들이 있건 말건 선배들에게 인사나 하고 가려고 다가서는 순간 누군가 제 목덜미를 뒤에서 잡아끌며 욕을 하더군요. 야 이-년-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나가...


믿고싶진 않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우상호씨였습니다.


술집 아가씨들은 놀라서 모두 저를 쳐다보았고, 저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우상호는 -미안합니다. 저는 이 사람에게 더이상 존칭을 붙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금 말했습니다.


이-놈의 기-집-애, 니가 뭔데 이 자리에 낄려고 그래? 미-친-년...


저는 일단 방을 나와 저와 함께 온 전야제팀이 앉아있는 방으로 갔습니다.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참외를 하나 집어들었는데 우상호가 들어와 앉더군요. 그는 다시 말했습니다.


아 그 기-집-애, 이-상-한 년-이네. 아니 지가 뭔데 거길 들어와, 웃기는 기-집-애 같으니라고...


한두번도 아니고 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던 참외를 테이블에 던지며 저도 욕을 한마디 했지요.


이런 씨-*, 어따대고 이-년 저-년이야. 나두 나이가 30이 넘었고 애기엄만데 어디서 욕을 해...라고요.


(중략)


그 래요. 저는 선배들이 아가씨 나오는 술집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5월의 광주에서는 그래서는 안됩니다. 광주의 라디오방송에서는 시끄러운 음악을 틀지도 않습니다. 그 커다란 가라오케에 그들이 유일한 취객이었다는 것이 말해주듯이 광주 사람들은 5.18이 되면 먹고 노는 일을 자제합니다.


그 런데 다른 일도 아니고 망월동 참배를 위해 광주에 내려왔다는 사람들이, 386을 내세워 국회의원 선거전에 나와 그것을 기반으로 당선되었다는 사람들이, 낮에는 망월동에서 광주의 영령을 추모하던 사람들이 그렇게 광주의 정신을 밟아버렸습니다.


만 약 5.18 유족이 이 사실을 안다면, 386의 순수성과 역사성으로 그들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이, 그들과 거리에서 어깨를 겨누며 민주주의를 외치던 동지들이, 5월 17일 하루종일 아들의 무덤 곁에서 참배객을 맞고 계시던 이한열 열사의 어머님이 이 사실을 아신다면 그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저 는 감히 주문합니다. 386의 이름을 더이상 들먹이지 말던가, 망월동 참배가 아닌 놀러왔다고 하던가, 한때나마 그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음을 자랑스러워 했던 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더이상 믿음도 희망도 걸 곳이 없음에 앞이 캄캄합니다.


다 음날 아침 신문에는 386 당선자가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는 기사가 신문마다에 났더군요. 술에 취했던 그들은 다음날인 5.18 아침에 대통령이 참석한 기념식에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밤새 광주 영령을 진심으로 추모했다는 듯이 진지하고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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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의 글이지만 몇몇 민주진영 인사들의 도덕성이나 윤리 의식에 결함이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까발렸던 사건..


사실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고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진보적 운동을 멈추지 않아 이른바 열사, 투사로 여겨지는 인사들 중에서도, 가정 내에서는 상당히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이고 사생활로 넘어가면 지저분한 구석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수면위로 드러난 사건은 몇 안되는 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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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민베자 20-02-11 16:15
   
증거는???? 토착왜구들은 참 잘믿고... 잘들어주네여.... 임수경 빨갱이라면서여????? 근데... 빨갱이말은 참 잘 믿어여... 토착왜구들은..... ^^
     
OOOO문 20-02-11 16:18
   
위엣놈 보면 댓글이 교육 못 받은거 딱 티가 나지?



얘들아 봐라


가정환경 수준에 따라 지적 수준이 갈린다.

그게 현실이고 한국의 빈부격차....이걸 기생충이 영화로 표현한거다.

계급 뭐 이런 마르크스 주의가 아니라 ......


좌파들은 기생충이 좌파영화라고 좋아하는거 같던데 ㅋㅋ

사실은 이게 기생충이 그려낸 사회풍자야.



북한도 마찬가지야...

돈이 인권이고 입는 옷, 먹는 음식, 교육 수준 다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
          
굳민베자 20-02-11 16:20
   
임수경을 빨갱이라고.... 하질 말던가여.... 멍청멍청 토착왜구님.... 빨갱이 = 종북이라면서여????? 빨갱이라고 말하던... 임수경 말은... 왜? 믿나여???? 멍청멍청 토착왜구님?????? 종북빨갱이세여?????
               
OOOO문 20-02-11 16:21
   
너 볼때마다 느끼는게

메갈 냄새가 진하게 난다.


꼴페미에 물든 여자지?

남페미라 해도 남자들은 이 정도로 비논리적이진 않거든.
                    
굳민베자 20-02-11 16:23
   
난 페미말을 한적이 없는데여?????? 아, 이제 할말이 똑 떨어지니... 페미 끌어들이는거에여????? 역시 친일파 = 종북 = 빨갱이가 맞는듯.... 일본이 잘 그러자나여... 자기 멍청한거 들어나면... 한국끌어들이는 짓거리들... 잘하자나여....
                         
OOOO문 20-02-11 16:25
   
글만 봐도

딱 메갈냄세가 나서 그런다 ㅋㅋ
                         
굳민베자 20-02-11 16:27
   
많이 맡으세여 그럼..... 님의 글에서 나는 썩은내보다는 좋을지도 ^^
호태천황 20-02-11 16:17
   
권력자와 위정자는 온갖 더러운 짓해도 되고,
민주화 운동 하는 사람들은 룸싸롱도 가면 안되는 세상.

이것들은 민주화 운동 하는 사람들은 항상 찢어진 옷에 쓰러지는 집에서 살아야 맞다고 우기는 놈들.

민주화 운동하던 사람들이 부와 명예를 가지면 안 됨?

게다가 해당 게시글의 출처도 없고,

사실 관계도 명확지 않음.

이런 것을 바로 가짜 뉴스로 선동한다고 하는 거....

그런 건 니들 나라에서나 조지아 사마.
     
경이파파 20-02-11 16:24
   
쟤네들의 논리는 언제가 그거 지요.
민주화운동하는 사람들은 가난해야 하며 도덕적으로 완벽해야 한다.
그러나 수꼴-자칭 우파라 일컫는 놈들은 무슨 짓을 해도 이해 할 수 있다....
          
OOOO문 20-02-11 16:26
   
완벽하라고 한게 아냐 ㅋㅋㅋ


5.18행사 가서 룸녀끼고 광주가서 술 퍼마실 정도면....

이걸 안하는걸 완벽에 비유하냐?



정상에 근접하기만 해도 되겠는데....
               
굳민베자 20-02-11 16:28
   
그게... 자신들이 빨갱이라고 말하던... 사람의 주장인게.... 개드립인거지여.... 멍청멍청 토착왜구님.....
미쳤미쳤어 20-02-11 16:18
   
보털주 정모씨 화낸다!!

더 화끈하게 노는데도 자긴 무시한다고
딩루트 20-02-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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