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부모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팔순이 넘으신 부모님
연금 받으며 생활하시는데 30년 넘은 집 하나 있고 연금 년간 천만원 넘게 받는다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박탈되었다고 매달 건강보험 25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고 하네요.
한달에 고작 100만원 정도 받는거에서 25만원 정도를 건강보험 내라고 하는데
결국 자식인 제가 건강보험 내야 할 상황입니다. 매번 집 수리도 제가 다 해드리고,
용돈 드리고, 이제 건강보험까지 제가 내는데 왜 피부양자가 아닌지
집 하나 있으면 죄가 되는 세상이네요.
젊으실때 열심히 일 하셔서 낡은 집 한채 있다고 건강보험 내라니
부모님 두분 살아계시고, 두분이서 100만원 연금으로 아파트 관리비 포함해서
살아가시는게 가능한가요? 거기다가 이제 25만원 정도는 건강보험 내라니
쓸데없이 건강보험 외국인에게 퍼주면서 이제까지 열심히 돈 내고 늙어서 일 못하시는 분들에게
돈 받아갈려고 하네요.
포퓰리즘으로 세금 막 뿌리더니 집 가진 일반 서민을 부자라고 몰아세우고
무주택자들에게 분노 유발시켜 계층간의 갈등만 키우네요.
솔직히 요즘 보면 무주택 젊은이들이 돈 더 펑펑 씁니다.
노인네들이 돈 써 봐야 얼마 쓴다고...
자한당도 싫지만 민주당도 세금 막 쓰더니 서민들에게 결국 고통을 안기는 거는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