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스비례당으로 빤스당의 지지율 10%정도만 이동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동형 캡 30에 비연동형 17석으로 계산해보면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6%, 빤스당 21%, 빤스비례당 10%, 정의당 15%, 나머지당 4~5%로 가정한다..
(박시영 대표 자료- 빤스당에서 10%가 빤스비례로 옮겨갔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당투표는 정의당에 하는 경향이 있지..)
민주당과 빤스당을 뺀 전체 지지율 43%에 빤스비례당은 10%, 정의당은 15%이다..
이 비율에 맞게 연동형 30석을 배분해 보면 빤스비례당은 7석, 정의당은 10~11석, 나머지당은 3석씩 나눠진다(민주당과 빤스당은 없다)..여기에 비연동형이 17석이니 이것을 정당지지율로 나누면 민주당은 6석, 빤스당은 3~4석, 빤스비례당은 2석, 정의당은 3석, 나머지는 1석 정도씩..
합을 해보면 비례의석으로 민주당은 6석, 빤스당계열은 12~13석(빤스당은 3~4석, 빤스비례당은 9석), 정의당은 13~14석, 나머지당은 4석 정도 될 거다..
참고로 현행 선거법으로 비례의석을 예측해보면 민주당이 17석, 빤스당이 15석, 정의당이 7석, 나머지당은 2~3석이다..
빤스당은 비례당으로 지지율 10%만 이동해도 현형선거법의 비례의석을 거의 보전받는다..그 이상 가면 비례의석이 쭉쭉 늘어난다..20%가 이동할 경우 빤스당계열은 18석이 된다..
민주당은 17석이 6석으로 쪼그라들고 빤스당은 비례정당 이동여부에 따라 15석 이상이 가능한데 차이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실제 선거하면 정당지지율이 약간 바뀌겠지만 경향성은 별로 차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도 비례정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의석 한 석이 입법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