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압박하는 게 먼저라는 분들은 여의도로
검찰을 더 압박해야 한다는 분들은 서초동으로
혹은 가깝다던가 하는 각자의 사정으로 각자의 장소로
모인 곳은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였을 터..
그러나 이 장소의 구분이 품은 뜻의 구분인양, 세력의 대결인양,
집회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모독하는 아전인수를 일삼는 이들..
언제나처럼 시대정신이 아니라 개인적 아집에만 집착하는 그대여..
언제나 그대 뜻과 함께했던 그대의 아군, 자유한국당으로 가시라.
그곳에서는 님이 미워하는 이들을 함께 미워하고 공격해왔고
앞으로도 님의 울분에 박수를 쳐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