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켜놓았지만 오디오는 죽인 채로 놔두었음.
JTBC 채널을 틀어놓고 있었는데, 웬 대담프로를 진행하고 진행하고 있었음. (지금 막 종료)
그 프로그램에 이동관이가 나와서 주절거리고 있었음.
오디오를 off로 해놓았으니 이동관이가 뭔 소리를 주절거리고 있는지 모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주먹에는 저절로 힘이 들어갔음.
이동관이가 내 옆에 있으면, 면상에 한주먹 박아넣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특정인이 어떤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단지 주절거리고 있는 꼬라지를 보는 것만으로 한 주먹 때려박고 싶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