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는 진보적 가치를 얘기하면서도
자기 새끼를 특목고, 명문대 보내는 것에 목매다는
우리 사회 엘리트들의 관습적 사고에서 못 벗어났다는 것.
자식 교육과 관련하여 언행일치를 보여 주지 못한 신념의 불철저함.
내가 보기엔 딱 이것밖에 없다.
조국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찰하겠다고 반성문을 쓰면 끝날 일이다.
이런 문제에 검사 수십 명을 동원해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것은
몰상식한 짓이고
이런 몰상식은 결국 건전한 균형 감각을 가진 우리 국민들에 의하여 잠재워질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