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세상사람 다 내맘 같지 않다는 생각하에
적어도 김영삼이 정도면 지금 자유당 이지경은 아님
경제 말아 먹은거 잘 대처했으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뻔
근데 96 97년 즈음에 우리가 경험도 없고 세계적 흐름을 못 일긴 했음
그게 대통령 탓일지는 별개더라도

시대의 한계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그렇게 넘어가기에는 똥이 너무나도 컸음.

ㅇㅇ 그것도 인정합니다
대통령이 그런 것에 어두웠고 역대 경제 관료들 중에 젤 무능했다고 생각함
박정희 때 잘굴러갔던게 대체로 미국의 덕이라면 작은 면은 그나마 경제관료들이 유능한 편이었고 독재체제를 활용할 줄 아는 관료들이었죠
물론 분배를 터부시하고 노동자를 착취해 재벌을 배불리고 한 것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분배를 도외시하고도 성장을 이루지 못하거나 성장의 기틀을 못 이루는 나라나 경제가 많았으니까요

다시 한번 기우에서 그 당시 독재자의 온전한 공이거나 경제 관료의 공만은 아니지만 그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참여했던 관료들의 능력은 인정하는 편입니다 그게 현재에 적용되어야한다거나 그 당시의 제도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죠

김영삼의 가장 큰 잘못은 imf가 아님..부산경남을 자한당에 바쳤다는 게 제일 크지요..그 전까지는 부울경은 자한당과 다른 색이었는데 김영삼이 갖다 바치며 오랫동안 개돼지로 살았지요..
노통의 정치 고난도 시작됐고..

당파싸움도 나라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임...

그러게요.
울산을 모르겠고
최소한 부산과 마산은 독재에 반대하던 지역이었는데
김영삼 이후로 졸지에 왜구당 추종 지역으로 둔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