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교수 중에 하나가 엠비 4대강 최측근이었고
자랑스럽게 정책평가 강의때 꺼내서 이야기했고
정부나 전문가의 평가를 본 기억이 있음
그때 평가가 나쁘지 않았음 근데 그당시 나오던
녹차라떼부터 부작용을 질문하면 답을 못하심
진짜 기막혔던 대답이 모든 정책이든 장점만
있을 수 없다 이소리 듣고 손절했음
솔직히 인맥도 없고 흙수저 집안에 그 교수
4대강 인정받고 어디 대표이사에 나름 강의
잘듣고 성적도 잘나와 이쁨도 받고 계속 연락하면
비즈니스로 나쁘지 않았겠지만 그냥 딱 답이 보여서
강의 끝나고 연락도 안했음
또 한번은 국회의원이 통일대박론 이야기를
강당에서 강의함 그래서 그럼 우리가 통일을
위해 준비하는 방안이나 대책은 뭐냐고 질문하니
대답을 못함 난 교양시간에 배운게 있어서
예의상 질문한건데. . . 통일세정도는 나올줄
알았는데 어버버되는거 보고 깨달음
하 정치인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히 욕쳐먹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느낌 또 한번은 3학년 때
우리과 교수님들 세미나로 시장, 국회의원, 구의원,
다른 교수들 등 정치인, 교수들을 봤는데 의원들
첫인사하고 5분정도 후에 퇴장 그전에 자기들 지역을
위해 예산 이정도 확보했다 자랑질하고 나감
이게 정치인임 ㅋㅋ 주변에 정치인하고 토론이나
대화해보세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적어도 시사, 교양
갖춘 대학나온 사람이면 적어도 절반 이상은 정치인
하고 대화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될거임 아 물론
이사람들 학벌은 서울대부터 화려함 근데 그게
끝이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