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언론재단과 같은 기업후원 프로그램인한 친기업 성향 언론인 탄생이죠.
본래 이건희가 꾸민건데 지금은 창시자가 없어서인지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네요
초기 삼성은 조중동을 비롯한 메이저 언론인 위조로 후원을 합니다.
물론 지상파3사와 한국경제,매일경제와 같이 장르별 1등 언론들에게 그 돈이 흘러들어갔죠
삼성언론재단의 역사를 짚어보면 지금으로 부터 무려 23년 전인 1996년부터 2016년가지
해외연수 지원을 받은 언론인은 266명입니다.
명단이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장충기 미래전략 책임자였던 언론지휘자입장에선
고맙다는 문자를 받는게 오히려 당연한 상황이였습니다.
2010년도 들어서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이라는 명목으로 어학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프로그램명도 미래이슈연구,해외테마연수,국내학위연수등으로 확대지원했습니다.
그럼 어떤 언론사에서 삼성의 지원을 받았을까요?
중앙일보(joins.com)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뭐 당연한 얘기죠. 식구니까
SBS,조선일보,한겨레가 16명으로 동일 음 SBS와 조선일보가 같이 있는게 이상하지도 않네요 지금보니
연합뉴스,한국경제,YTN이 15명으로 3위
KBS,MBC,동아일보,한국일보가 14명으로 4위
경향신문,매일경제가 13명, 문화일보,서울신문이 11명, 국민일보,서울경제가 9명
그리고 지역신문인 부산일보가 5명, KNN 3명, 대구방송 1명, 매일신문1명등 대부분 경상권 언론외에 전무
우리가 한걸레가 칭한 이유가 바로 진보지로 꼽는 경향과 한겨레가 이례적으로 삼성지원을 받았다는것에
기레기 탄생의 서막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전체 명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22기-2016년(해외연수)
△강민구 MBC 차장 △고경봉 한국경제 차장 △곽아람 조선일보 기자 △김필규 JTBC 기자 △명진규 아시아경제 차장 △양영권 머니투데이 차장 △우장균 YTN 부국장 △이관범 문화일보 차장 △이상훈 서울경제 차장 △이재명 한겨레신문 부장 △이재철 매일경제 기자 △정상원 한국일보 차장 △정원수 동아일보 차장 △정효영 KBS PD △조근호 CBS 부장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최근까지 연수받은 인물중에 오늘 뉴스룸 진행하는 김필규도 있네요
아주 훌륭한 언론인 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