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윤석열을 발견한 사람들은 친문들이었음다.
원래 윤석열은 (밖에서 보기에는) 아웃사이드 였죠.
나이는 많은데 기수는 느려서, 군대 늦게 온 형같은 분위기였죠.
그런 윤석열을 박근혜 시대 원래 윤석열이 하던데로 하던거를
발견을 해서, 우리쪽 사람으로 포장해서 화려하게 꾸며준 것은
친문(특히 김어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이번 검찰총장의 임명 때에도
내부적 반발이 있음에도 어느 정도의 강행 처리로 총장에 임명했습니다.
그때 검찰총장 인사검증을 한 것이 조국이구요.
임명장을 수여한게 대통령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자유당과 상의를 해서 임명한게 아니라
윤석열이 우리쪽 사람이라고 임명한게 크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무슨 얘기가 나옵니까?
죽일놈 되었습니다.
검찰개혁 한다면서요..
그게 남을 때리는데만 도움이 되는 검찰개혁입니까?
공수처라는게 자신의 정권의 공직자는 건딜면 안되는게 공수처입니까?
윤석열 총장은 시킨 일을 잘하는겁니다.
고위공직자도 봐주지 말고 법대로 하라구, 그래서 임명한 거 아닙니까?
원래 남을 죽일라면 자신의 팔 한쪽 정도는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지요.
개혁이란게 저쪽만 매우 나쁜놈이구, 우리쪽은 깨끗??? 이란거는 있을수 없어요.
개혁을 할라면 저쪽, 이쪽 다 어느 정도 잃을 각오를 해야지 개혁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바로 자신 쪽을 친다고, 난리를 치는걸 보니.
공수처에 대한 실패를 바로 예견이 되며,
말로만 하는거라는걸 느끼게 하는
(지도부, 정권의 실세들이 아닌)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바로
공수처는 망했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