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한 달간의 학생연구원 계약을 하고도 단 이틀만 근무한 뒤 3주짜리 가짜 인턴증명서를 받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과정은 모친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와 KIST 연구원의 개인적 친분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KIST는 불법적으로 인턴 증명서를 만들어준 해당 연구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IST 관계자는 4일 “지난 며칠간 자체 진상조사 결과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KIST 내부 이 모 박사가 조 후보자의 딸을 학생연구원 신분으로 한 달간 계약해주고, 동료 연구자인 정 모 박사 실험실에 소개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KIST 내부 출입 전산기록 조회 결과, 조 후보자의 딸은 한 달 중 단 이틀만 출근하고 이후 무단 결근했다. 또 이 모 박사는 조국 후보자의 딸이 자신의 연구실에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3주짜리 학생연구원 근무 증명서를 개인적으로 발급해줬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34875&date=20190904&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형왔다 ^^
대응팀 출석체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