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층 전형으로 명문대 들어왔지만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그 전형을 준비해서 대학 보낸 조국이 특권층 비판 하는 건 동일한 겁니다.
잘못된 줄 잘 알고 있었지만 손해보지 않으려고 주어진 특권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을거라 이해합니다.
또 조국 딸의 입장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조국은...
쓰면 뱉고 달면 삼켜온 삶을 살아온 조국에게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저도 차기나 차차기 대권 주자로 생각 했었는데 그저 보통의 특권층 중의 하나였을 뿐이었네요.
그래도 대통령은 아니더라도 법무 장관은 해도 괜찮지 않나 싶었지만 너무 치명적입니다.
한국에서 입시 비리는 병역 비리만큼 크리티컬 하죠. 이회창이나 최순실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페미 문제보다 더 심각하게 지지율을 깍아 먹을 가능성이 크죠.
그 놈이 그 놈이지만 토왜당 보다는 그래도 민주당이 낫긴 한데 이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