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824153001086
내용 일부 :
하지만 촛불혁명이 상황을 바꿔놨다. 문재인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이어 지소미아까지 종료시켰다. 이는 형식상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 같지만, 실상은 국민들이 밀어붙이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소미아는 일본과의 문제일 뿐 아니라 미국과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미일 삼각동맹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의욕을 갖고 있다 해도, 한미일 삼각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일을 '믿는 구석'도 없이 벌일 수는 없다.
문재인 정부가 믿는 구석은 '국민'들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없었다면, 통보 시한인 8월 24일 밤 12시까지도 문재인 정부 쪽에서 아베 내각 쪽으로 아무 연락도 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됐다면, 지소미아는 자동 연장됐을 것이다.
결국 우리 국민들이 지소미아 종료에 문정부에게 굉장히 강력한 힘이 되었다는 기사네요.
내가 밀어줬다
개벌레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