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짜리가 2주동안 스펙쌓겠다고 한 특활할동이나 까고 있는지..
무슨 고2 짜리가 논문전문가도 아니고, 학부영 교수라는 사람이 알려주는 대로 했을게 뻔하잖음..
2주 딸랑해서 간단한 실험해서.. 보고서 하나 쓴게.. 무슨 대단한 보고서고 논문이라고..
모가 안맞네 맞네.. ㅅㅂ 유치해서... 못 보겠네요 ㅎㅎ
중요한 용도도 아니고, 고2짜리 스펙쌓기용 보고서를 교수가 졸라 열심히 했겠냐고 ㅎ.. 안봐도 비디오지...
심지어 본인도 자소서에 딱 한줄 넣었나 보던데... ~을 했다.. ㅎ...모가 틀렸네 맞네...
아 ㅅㅂ.. 낯들 안 부끄러운가 몰라... 보면 모르나.. 빤한거...
마치 초등학생 방학일기을 들여다 보며, 어른들이 심각하게 한줄 한줄 따지고 있는 것하고 모가 다른데 ㅎ..
근본적으로 보면, 크게 다를게 없는 상황인건데... 유치해도 너무 유치하네 진짜 ㅎㅎㅎ
그나마 무슨 그림이 되려면, 조국 딸이 아니라 조국이 나와야죠...
딸 대신 논문이라도 썼다던가.. 돈을 찔렀다던가... 숙제을 대신했다던가 ㅎ 머가 있어야죠 ㅎ...
여러 다른 분들 의견처럼... 근본적으로 당시에 이런식에 스펙쌓기을 조장한 정부 교육정책이 근본 문제지..
고2 짜리가 학교에서 스펙쌓아야 좋은 대학간다고 하라고 하면 하죠 ㅎ...
좀 들여다 보니.... 논문타령은 난 부끄러워서 못 보겠다 진짜... 너무 유치하잖아...
왜 부끄러움은 자꾸 내가 감당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