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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조씨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1저자로 올렸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이) 외국 대학 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제1저자로 하게 됐다. 그게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져야지 어쩌겠느냐"며 "적절하지는 않지만 부끄러운 짓을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조 후보자 딸은 외국 대학이 아닌 고려대 생명과학대에 진학했다. 입학 전형 당시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논문 등재 등 다양한 경험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을 제1저자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손해를 봤다고도 했다. 그는 "(원래 해당 논문을) 외국 저널에 실으려고 계획을 했는데, 조 후보자 대학 가는 데 (연구 실적을) 써야 하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논문이 나오면 소용이 없다"며 "그래서 할 수 없이 빨리 싣는 쪽을 택해 국내 저널로 했다. 그래서 논문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면이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자신의 아내와 조 후보자 아내 정모(57)씨가 아는 사이라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저는 (조 후보자를) 모르고, 집사람과 (조 후보자 딸) 어머니와 같은 학부형이었다. 학부형 모임을 자주 하니 서로 몇 번 부딪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 후보자 딸을 연구논문 제1저자로 올리는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거나,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