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한 지 1년 11개월이 다 됐고,
대략 한달 정도 있으면 취임 2주년을 맞이하게 됨.
이번의 속초-고성, 강릉-옥계 산불 진압하는 것을 비롯해 그 동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문재인 정부와 쥐-닭 정권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
쥐-닭 정권에서는 사람이란 자기들의 정치적 목적과 이익 실현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 존재.
그래서 인명 경시 현상이 두드러졌음.
세월호, 백남기 농민, 각종 사고 후처리, 스텔라데이지 호 등등등...
심지어 사람의 생명과 시신 구조도 경제성을 따졌을 정도.
반면에 문재인 정부는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최우선.
그런 모습이 잘 보였던 것이 이번의 산불 진압.
그 동안에는 산불이 났어도, 해당 지자체의 소방차와 다른 지자체의 소방 헬기 정도만 동원했지만
이번에는 즉각 전국의 소방차 동원을 요청했을 정도.
많은 비용이 발생했겠지만,
비용이 아깝다 하지 않고 즉각 소방차 동원 요청을 했고
이재민의 차후 삶을 위해서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
물론 그 요청에 응해서 소방차를 지원해준 각 지자체장과 지자체 소방청장의 결단과
그에 응해서 멀리서 달려와 화재 진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소방관들에 대해서도 고맙고.
만약에 쥐-닭 정권에서 이런 화재가 발생했다면
막대한 비용을 무릅쓰고 전국의 소방차를 동원했을까?
아니면 돈이 든다고 발발 떨면서 강원도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등을 떠밀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