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이라는게 임금의 적, 우리나라의 주된 적이라는 뜻인데.. 이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게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따로 떼어 생각했을 때 적대국으로 생각했을 때 맞는 표현인거 같지만 원래
우리나라는 북한을 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괴뢰세력에 침탈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맞지 않고
NLL을 영토선으로 해석하는 것도 한국의 영토는 북한까지 포함해서 생각하는거기 때문에 현재 사수하고 있
는 북방선으로 해석해야지 영토선으로 보는건 맞지 않다고 보이네요.
감정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북한체재를 무너뜨리는게 맞지만 북한자체를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위협국을
제끼고 1순위 적대로 평가하는게 거부감이 있는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주적이라는게 다른 위협 생각
안 하고 그 적부터 상대하는 개념이니까.
주적론 문제 있다고 평가하는 걸 단순하게 종북이다 빨갱이다 하는것도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단순히 용어의 문제인데 달리 생각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