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가 제로는 아닙니다.
위에 전제가 여러가지 잘못된것이 있는데
1. 조폭인지 몰랐다는 사람은 변호한 사람들이 아닌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조폭인지 몰랐다는 겁니다.
2. 그사람들이 누군지 몰랐다는 말은 60여명 집단 변호였기에 그중 2명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3. 그알팀이 보다 확정적이고 명확한 증거가 있었다면 남겨두면 안되는 겁니다
  [이재명과 연관성에 대해 증거없이 의혹만 제기했기때문에]
4. 크로스체크에 여러부분이 틀렸는데  은수미 의혹은 아직 재판중이라 결과가 나온게 아닙니다.
    코마트레이드에 근거 없는 혜택을 주었다고 하는 부분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5. 조폭을 변호하는게 범죄인것처럼 몰아가는데  원래 변호사는 범죄자를 변호하는게 일입니다.
    [변호를 거절할수 없는게 변호사 조항에 나오는 사항임]
6. 끝에 언급한 방송주제에 관하여 잘못을 사과하거나 소송에 패할만큼 무리한 방송을 한건
    명백히 의도가 있는거지 용기라는 단어로 포장해서는 안되는 거죠.
    지상파에서 증거 제시도 없는 음모론이라니 또 반론도 없는건 솔직히 어이없는 방송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인에 대한 개인적 소견에 대해서는 그사람의 생각이라 제가 뭐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하는 의견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2번에 관해
이재명의 주장대로 님처럼 보실 수도 있고, 오랫동안 성남 지역에서 살았으며, 지역 정치인으로 활동해왔으며, 시장으로써 재선을 한 정치인이 지역에 유명한 조직폭력배를 몰랐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만해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조직의 이름이나 보스가 누군지 정도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몰랐다는 해명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3,4번
명확한 근거는 다 공개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제보는 더 많으나 크로스 체크 과정을 거처 확인된 정보만 보도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5.
조폭을 변호했다고 비판한 방송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1,2번에서 말했듯이 몰랐다는 것이 거짓말로 보인다는 것이 겠지요.

6.
그것이 알고싶다는 sbs에서 창사이래 유지되는 방송으로 지금까지 허위보도라거나 정치적 목적으로 보도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태영건설과 관련해서는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지막으로 이 문제에 관해서
김어준이 말한대로 이재명이나 sbs가 서로 공방을
더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1.코마트레이드는 폭력조직이 아닙니다. 그냥 사업체예요.
2. 크로스체크가 안된부분이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특히 성남시와]
3. 위에 글을 읽어보시면 조폭을 변호한게 문제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 SBS는 과거에도 태영건설에 대한 홍보를 위한 방송을 여러차례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뉴스들이 많았고  실제로 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명박때는 이명박이 장악한
    방송사로 유명했던건 사실 아닌가요?
    MBC 이상호 기자가  로비를 받았다고 내부고발을 하기도 했죠.

결과적으로 저 위에 올린글은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SBS의 그알방송이  보도한 내용은 부적절 했지만 용기를 가지고 취재한걸 보도했으니  이재명 지사가 법적인 처벌을 하려 한다면  옳지 않은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SBS의 그알이 훨신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협박하는거기도 하죠[전 물론 동의하지 않지만]

1. 애초부터 님은 이재명이 이준석을 국제마피아인지 몰랐다는 전제에서 시작되고,
저는 지역 정치인이 그것도 시장이 지역 최대 조직의 보스를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생각한다면 코마트레이드를 일반 기업으로 보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조직이 도박사이트에서 벌어들이는 자금으로 설립된 회사니까요.

2. 제가 말하는 크로스 체크는 제보자들간의 크로스 체크입니다. 권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와중에는 제보자들간의 사실관계 확인이 언론으로써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방송 이전에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반박글이나, 이후 경기도의 후속조치 등과 같이 권력자는 반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반박을 통해 보도의 왜곡된 부분이 확인된다면 해당 언론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구요.

3. 해당 글에서는 조폭을 변호한 부분에 있어 비판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님이 쓰신 댓글에서 해당 글과 그알 방송을 섞어서 말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4. sbs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 그것이 알고싶다의 신뢰성을 떨어뜨리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sbs보도국에서 별도로 관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성남시에 국제마피아라는 단체는 없다네요.  아무튼 이준석이 폭력조직 두목이었는지 
  이재명시장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제가 알수없는거라 더이상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2. 순서가 틀렸는데요.  SBS의 신뢰성이 우선이 아닙니다.
    SBS 그알 방송내용이 충분한 취재가 이루어 지지 않앗고 신뢰할만한 수준이 아니었기때문에  뒤에 태영이나 과거 의혹이 제기 되는 겁니다.

1. 네이버에 성남 국제마피아파를 검색해보니 2007년도 기사부터 나오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0346558

이때 이재명이 2명을 변호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30년이 넘게 있는 오래된 조직이라네요

즉, 성남시에 국제마피아파가 없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으로 보입니다.

2. 혹시 그알의 방송내용에서 충분한 취재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주장은 이재명측의 해명이 담기지 않아서 그러시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위의 2번 내용으로 답변을 갈음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태영이나 다른 의혹제기가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sbs의 과거 의혹들로 보도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한 정치적 공격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이 문제에 대한 것은
앞으로의 상황이 결정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한 내용이 부적절했다기보다,
그것이 알고싶다 특유의 결론을 내리는 듯한 보도 방식이 이번 이재명편에서도 들어났고
그 부분에서 이전과 같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그러나 그 부분에 있어서도 그알의 역사를 볼 때 내용상 법적으로 잘못한 적은 없기에 앞으로 이재명은 그알이 뭘 더 알고있는지 두려워하지 않겠냐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이 법적 처벌을 하려하면 안된다는 게 아니라요.

네 앞으로  둘의 싸움이 어찌될지 흥미진진 하네요.
사실 저도 이재명을 적극 옹호하기 보다는  사건 자체가 재밌어서
자꾸 끼어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앞으로의 공방을 통해 진실이 들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번과 관련해서 이재명이 변호한건 60여명 집단 변론이 아니고 2명을 변론한거에요.
60여명을 집단 변론했으면 유착을 의심할수 밖에 없는 일이 되는거죠.

어쨌거나 그 가족이 억울하게 조폭으로 몰렸다고 해서 무죄변론을 했는데 이재명 기억으로는
재판 결과가 어땠는지 알수가 없다고 했고 방송에선 유죄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근데 재판을 하다보면 혐의를 인정할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형량차이가 크기때문에
완벽한 반박증거가 없을때는 재판 전략을 형량낮추는 방향으로 할때가 많아서 이 사실이 무슨 의미를 갖는다고 볼수는 없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또 주장한것이 그때 60여명의 재판 과정에서 두번정도 이재명과 이준석이 같은 법정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만큼 이재명이 이준석을 몰랐을리 없다고 했고
이재명은 거의 100여명이 한법정안에서 재판을 받았기때문에 당시에 누구 얼굴을 기억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반박을 한 상태인거죠.

그렇군요. 기소된 인원이 47명이고 그중 2명을 변호했다는 거군요.
그리고 47명중에 이준석이 있었는데  이재명이  이준석을 몰랐다는 내용이군요.

변호사가 조폭을 변호하면서 해당 조직의 계보도 모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조카가 중학생 조직원이라 4번정도 변론한 적이 있다고 하였으니 더더욱 그 조직에 관해 잘 알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단, 당시 이준석이 국제 마피아의 보스는 아닌 어느정도의 지휘를 가진 자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자체장에게 지역 경찰서에서 업무보고 등을 하면서 해당 지역 조직에 관해서도 보고한다는 전직 경찰서장의 인터뷰가 있더군요.

여기서도 다만 인터뷰 방송이 채널a의 돌직구쇼?인가 그거라서 좀 정치적인게 있지 않을까 싶지만요.

어찌됫건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엄청나게 주고받는 관계였는지는 지켜봐야되겠지만,
최소한 알고는 있지 않았겠느냐 싶습니다.

'무언가 엄청나게 주고받는 관계'에 대해서 1도 나온게 없어요.
단서 하나 없는데 뭘 지켜봐야하는 거죠??
단서 하나 없는데 굳이 '지켜봐야 한다'라는 말을 붙히는것 자체가 이미 선동이고 몰아가기 인거죠.

지금 시점에서 지켜봐야하는건 사실관계 부분입니다.
즉 성남시가 코마트레이드란 회사에게 주었다는 혜택이
정말 혜택이 맞는지, 절차가 정당했는지, 만약 부정한 절차였다면 거기에 이재명시장이 개입했는지. 그런 정도인거에요.

1번에서 12번 중에 그알 방송에 대한건 4번뿐이고 나머지는 이재명에 대한 비판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글이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시각이 좀 의아하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이재명 노골적으로 까는글입니다.
그나마 양심이라도 있어서 그알방송이 앙꼬없는 찐빵이었다는 점을 인정한것 같은데 그나마도 최소한으로 줄이고
그래도 '문제제기는 옳았다'라고 양념을 치는데 웃긴 일이죠.
그알방송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이 얼마나 크고 한 정치인을 조폭으로 낙인 찍을수도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
그저 '문제제기' 정도의 수준으로 방송을 만들면 절대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재명에 대한 비판은 인성 비판부터 태도비판 능력비판 정치인으로써의 기본도 안되어 있다는 등등 그냥 대통령감이 아니다로 귀결시키고 있는데 대체 그알 방송과 그게 무슨 상관있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알 후기가 될려면 그알이 다룬 주제에 대해서 조목조목 팩트체킹하고 마지막에 평가를 내리는게 중요한건데
이글은 그런거 없고 그냥 방송은 좀 별거 없지만 거기에 대처하는 이재명은 인간적으로도 별로고
멍청하거나 사람 볼줄도 모르고 능력도 없는 , 대통령은 절대 되어서는 안돼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그알이 무슨 용기니 소신 어쩌구 하는데 좀 웃기네요.
예전에 소리전문가 어쩌구 하면서 사짜 하나 데리고 와서 공신력 높혀준 방송이 그알이죠.
거기에 대해 사과나 유감이라도 했는지 궁금하네요.

또 이번 방송보면 온갖 효과음에 조명 장난, 김상중의 연기까지 ..  다큐가 아니고 거의 예능연출이었는데
알고보니 피디가 한밤의티비연예하다가 온 피디라면서요? 바로 납득했습니다.
방송의 퀄도 딱 한밤퀄이었거든요.

암스트롱님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저도 기울어져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본 글에서는 이제 시작이라는 얘기를 했으며,
단지 한편만 본 후기일 뿐입니다.

그런 글에 대해 조목조목 팩트체크를 요구하는 것도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재명측의 해명과 그알의 주장은 대척점에 있는데
여기서 변증법과 같이 합치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또한 개인적으로 의혹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있어도
인성이나 언론관의 문제는 비교적 간단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윗선의 전화를 하는 문제나 방송전에 미리 해명을 하는 부분에 있어 실망스럽게 보는 입장이 좀더 주류적 입장이라 저는 보고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연출부분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것이고 큰 문제가 있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뭐 그 피디가 박근혜 관련 보도로 상을 수상했던 피디라는 반론도 있으니까요.

또한 이재명이 트위터에 카메라 워킹에 대해서 올린 것을 봤는데...그 링크 기사를 쓴 언론사 대해서 또 논란이 있다는 글도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1. 변호사가 무죄라고 변호하면서 변호하는 사람이 조폭이란걸 몰랐다?
무슨말인지......변호를 한건지 무얼 한건지.....
2. 조폭회사가 후원하고 있을때 이게 무슨회사지 몰랐다?
주변 참모한테 저사람 누구냐도 안 물어볼건지.....선거를 정말 한건지.....
3. 조폭회사가 우수회사가 되었는데 이를 몰랐다?
시장업무를 한건지 그냥 나가서 자리만 채운건지.....아님 참모들은 그냥 놀고 있는건지 놀라고 두는건지.....
4. 그리고 이런게 방송됬더니 자기를 음해하는 세력이다?
뗴를 쓰는건지 아님 국민을 쉽게 속일수 있다고 보는건지 무뇌아로 보는건지.....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어두운 눈에도, 곳곳에 훌륭한 내용이 녹아있는 게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이런 글을 접하다니,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인가 봅니다.

이 글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기업 과 그 기업 인사를 공무원들이 사찰 할 수가 있나요?  솔직히 궁금 합니다. 정상 적인 실적인 있는 기업과 그 기업 인사를 개인 사찰을 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