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회의원 특수할동비가 아무 체킹 없이 이어져 온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감이 흔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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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zum.com/articles/46169105
국회가 영수증 증빙 없이 자유롭게 사용해온 특수활동비(특활비) 상세 내역이 4일 사상 처음 드러났다. 참여연대는 이날 국회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한 특활비 총 240억원(연 80억원)의 상세 내역을 입수해 공개했다. 정보·사건 수사 등 기밀 유지가 필요한 활동에 사용돼야 할 특활비가 국회의원들의 해외출장 경비, 교섭단체 정책지원비와 활동비, 상임위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 특활비에 덧씌워졌던 ‘국회의원 쌈짓돈’이라는 오명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