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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4 17:06
저의 무식을 지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099  

뭐 일깨워 준다거나 자기 견해가 있는 분은 한 명도 없지만요...



위 기사는 조선일보에서 동북아의 정세와 관련해서 전문가 대담한 내용입니다. 이 글엔 국력모델이 하
나 등장합니다. 






맨 밑의 정보와 지식이란... 우리의 정보와 지식을 말하는 겁니다. 다른 나라에서 얻어온 정보와 지식이 아
니구요. 




자 박정희는 위대한 통치자다는 정보와 지식이 우리나라 근간에 널리 퍼져있다고 봅시다. 그럼 박정희 정
권의 문화적 특성은 뭐죠? 권위주의입니다. 


박정희를 칭송하는 지식과 정보가 우리 사회에 지배적이면 권위주의적인 문화밖에 없는 것이죠. 


문화가 권위주의적이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카리스마로 사회구조를 단순화 시켜서 효
율적인 국가운영을 하겠다고 말하는 놈들만 나오는 겁니다. 

자율적이고 평등한 사회 경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정치인들은... 권위주의적 문화풍토에선 당선가능성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권위적인 효율성을 가장 좋아하는 세력은 공산주의입니다. 






우리나라 지식과 정보의 근간은(문화의 토대는) 민주주의와 통일과 경제적 풍요와 자율과 계층간 이동이
자유로운 평등의 가치도 들어있습니다. 


아주 다양한 주의 주장이 혼재되어 있죠. 이 혼재된 가치들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꽃피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의 정보와 지식의 지향점은 여전히 성장과 성공과 효율성이 지배적입니다. 하다 못 해 아이돌
그룹만 봐도 알 수 있죠. 딱딱 맞는 군무를 컨셉으로 잡은 그룹이 있다면, 춤을 전혀 추지 않는 그룹도 있을
법도 한데... 이런 다양성이 아주 부족합니다. 


통일성과 유행음악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천편일륜적인 아이돌 그룹밖에 없죠. 이들이 미디어의 상당수를 차
지하면서 우리나라 대중음악 시장이 단순해지고 시장의 흐름이 지나치게 빠르게 바뀌어 가는 겁니다. 


당연히 이런 대중음악 현상의 바탕에는 효율성과 성장을 강조하는 정보와 지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박정희 향수팔이 하는 박근혜가 정치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번영은 경제적 번영을 말합니다. 잘 먹고 잘 사는게 대단히 중요하죠. 지금 우리의 번영 정도는 우리 사회의
정보와 지식의 목적과 방향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대기업은 엄청난 유보금 쌓아놓고 불안한 미래 경제를 대비하고 있는데,
서민은 1600조의 가계부채에 허덕이고 있죠. 


대기업은 전세계에서 졸라 삐까뻔쩍하게 잘 나가고 있는데
노동자는 80프로가 비정규직으로 반값 임금에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구조가 된 바탕에는 효율성과 성과만 강조하는 박정희식 가치판단이 저변에 넓게 깔려있기 때문
입니다. 또는 박정희의 애국주의가 대기업에 외국에서 잘나간다더라 하면 자기는 비정규직이지만 우리나라
가 잘 나간다니 좋아 디지는 유치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죠. 





우리는 안보에 대해서... 미국의 군사력에 상당히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 미국의 패권주
의를 맹신하고 미국체제 안에서만이 생존 가능하다는 종속적인 지식정보가 여전히 메이져 언론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 사회 저변에... 우리의 가치와 필요에 의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진 주체적인 정보와 지식과 가치관이 있
어야만 문화도 발전하는 거고 경제도 번영하는 거고 안보환경도 튼튼해 지는 겁니다. 


우리 스스로 판단해서 미국과 중국의 힘을 이용해서 우리의 살길을 모색해야죠. 




정말 가생이 정게의 수준에서나 나올 법한 


"미대선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수준의 노예적 발상이 메이져 언론에서 아예 단골로 다루는 소재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건 우리 스스로의 목적과 필요를 위해 우리가 만든 정보와 지식의 체계를 쌓아야 미국
에게 끌려가지 않고 미국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냉전시대에는 비교적 미국의 가치를 그대로 갔다 썼어도 안전했습니다. 체제간 세력대결 국면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국가대 국가 니전투구 국면입니다. 전략이 있는 나라와 전략이 없는 나라가 니편 내편 없이 맞붙게
된 시대입니다. 



사상적 노예들이 가생이에 유독 많은 것 같은데, 노예들은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치니까...
그냥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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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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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현호F 12-10-24 17:14
   
대기업의 문어발적인 확장구조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는 말로 표현 못하죠.

대형마트로 인해 우리나라 골목상권이 죽어버린건 맞지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별다방 천사다방 탐엔탐스 파스구찌 커피빈 배네등등등

편의점 GS25 패밀리마트 등등등

빵집 파리바게트 포숑 아티제 등등등

좀 있으면 병원도 대기업 위주로 삼겹살집도 대기업 위주로 돌아갈 판이죠..

퇴직후에 서민들은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꿈을 먹고 살아야 하나요? 말씀좀 해주세요 정치인놈들아!!!
좋은날 12-10-24 17:17
   
현대는 경쟁사회입니다. 아이돌 그룹이 모두 군무만 추는게 아니라, 군무를 안추는 아이돌 그룹은 경쟁에서 도태되기 때문에 눈에 안보이는 겁니다. 대기업이 현금 유보 쌓는걸 죄악시 하는 시각도 그렇습니다. 대기업에서 투자를 할 여건을 주지 않죠. SSM을 오픈한다고 보죠. SSM을 오픈하게 되면, 그에 따른 추가 고용이 발생을 하며 고용에 따른 신규취업자가 발생을 하게 되죠. 하지만, 현실은 SSM을 오픈하면 시장영세상인이 죽는다며 오픈을 못하게 하죠. 영세상인과 같이 사회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역손실(안정있는 신규일자리 창출)은 간과합니다. 이마트/홈플러스 직원이 되고 싶은지, 전통시장 종업원이 되고 싶은지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물어보세요. 무엇이든지 적당한 조절이 필요한겁니다. 그 조절을 政治가 正反合의 과정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현재 우리 정치는 충돌을 부추기고 있죠. 아주 답답합니다.
     
리어리 12-10-24 17:27
   
SSM과 시장을 비교해 보죠. 효율적으로 따지면 시장은 사라지는게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양성으로 보면 SSM은 시장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어획량이 많지 않은 물고기가 있다고 봅시다. 시장에 적은 수량의 물고기는 좌판에 깔릴 수 있습니다. 허나 대기업은 기업 전체의 마진을 계산하기 때문에 일정 규모의 수량이 확보되는 어류 위주로만 판매하죠.


SSM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도 당연히 필요한 겁니다. 시장이란게 뭡니까. 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품 종류와 가격을 결정하는 겁니다. 대기업 마트는?? 상품 종류와 가격을 대기업이 결정하는 것이죠. 대기업이 판단하기에 수익율이 낮은 매대는 축소하고 내지 폐기시켜 버리죠.  시장이 단순해지면 효율성은 좋을 수 있으나,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겁니다.



생태계의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빠른 놈이 힘쎈 놈이 약하고 느린 놈 잡아먹는다입니까? 아뇨 생태계의 목적과 방법론은 다양성입니다. 단순한 생태계는 환경변화에 대단히 취약한 겁니다. 생태계가 지나치게 단순화 되는 것을 목격했다면, 의도적으로라도 다양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동호현호F 12-10-24 17:28
   
경쟁사회에서 도퇴라는게 문제가 되는 점이 아니지요.

현 시대에서 경쟁은 돈과 권력에 의한 경쟁이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쌍방으로

발전해 나가는 그런 방향과 거리가 많습니다.
          
리어리 12-10-24 17:33
   
생태계를 가까이서 보면 강자와 약자의 대결입니다. 그리고 생존과 도태의 대결이죠. 그렇지만 생태계를 멀리서 보면 조화로움입니다.


가까이서 대기업의 시장지배가 정당한 생태계의 법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태계의 본질인 다양성까지 잠식당하게 되면??? 그 생태계 자체는 소멸하는 것입니다. 물론 더더욱 넓게 우주적 시각으로 보면 지구의 생태계 정도야 얼마든지 수 많은 행성들 중에 하나일 뿐이겠죠.


문제인식의 넓이와 크기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우리에게 필요하고 미래 세대에게 이익인 가치와 목적을 위해 정치 사회 구조가 옥토를 가꿀 수 있다면 그럴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 겁니다.


결탄코 건강한 생태계에선 사자만 살아남는 시대는 상상할 수도 없는 겁니다.
불꽃 12-10-24 17:20
   
ㅎㅎㅎ 글쓴다고 수고했어용.
많은 분들이 님의 무식을 지적한다고 했죠?
왜 일깨워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그러기에는 이 덧글로 해줄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거의 논문을 써줘야 하는데...ㅋㅋ  오류가 하도 많아서.

님은 저 다보탑식 그림을 하나 던져놓습니다.
동의할수 없는 이상한 그림을 님은 일단 동의하네요...ㅋㅋㅋ

우리의 정보.지식 위에.... 안보. 번영. 문화. 에너지환경 을 올리고...
그위에 정치를 올려요????
그럼 정치는.... 안보.번영.문화.에너지환경 이 없으면...
정치 못하겠네요????

어디서 이상한 그림하나 들고와서 또 횡설수설...
상관없는 그림 올리고...또 박정희 향수팔이...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갑자기..
미국과 중국의 힘을 이용하자 하고...
결론은 또 이상하게 내리고...

일단... 님생각을 10줄 이내로 압축하여
이야기 할줄아는 능력을 키우세요...ㅋㅋ
불체자몰살 12-10-24 17:25
   
이 세상에 무식한 사람은 없습니다. 남을 무식하다고 조롱하는 바보들은 있어도요^^ 세상 사람들은 그 쓰임새가 다 틀리지만  자기가 가질만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죠.
바다와나비 12-10-24 17:29
   
'사상적 노예들이 가생이에 유독 많은 것 같은데, 노예들은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치니까...'
이런 글 올리고 창피하지 않나요?
오만이 지나치시네요...

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사상적 노예들입니까??

님이야말로 님의 사상에 갇혀버린 노예 같습니다.  뭐 자발적 노예로 해두죠..
태을진인 12-10-24 17:30
   
저번에도 말한거같은데 자기주장과 지식을 융합할줄 모르네요.무슨 주장을 할때 그 주장을 강하게 하기위해서 지식자료를 언급해야하는건데 님은 거꾸로 되어있어요 지식자료때문에 님주장이 뭔지도 모르겠다고요.그러니까 그걸 끼워 맞추려고 글이 쓸데없이 길어지는거죠 이해가 안된다면 할수없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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