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어렵고 망하고 있다~라는 말.
우리나라 88년 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서민 경제가 좋다고 뉴스에 나온 적이 없음.
빈부의 차가 벌어지면서 상대적 발탁감이 피부로 느껴지던 2000년부터는
경제 지표가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려도 서민 경제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했음.
근본적 이유가 기업들의 담합으로 인한 생필품 가격 상승을 제어하지 못했고,
대형 유통 업체들의 지나친 이익률 높이기에서 기인된 것도 사실임.
더구나 IMF 이후 최대 위기였던 미국발 모기지론 사태 때는
역대급 병크가 터졌음.
바로 고환율 정책. 삼성과 일부 수출을 하는 대기업들은 큰 이익을 얻었으나,
다른 경제 주축들은 타격을 입었고, 생필품 가격이 뛰는 바람에 민생고는 가중 됐었음.
왜 역대급 병크냐.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때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의
화폐 가치가 올랐지만, 유독 우리만 고환율 정책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졌음.
거기에 추가로 부동산 활성화로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대출 규제 풀기와 금리를 떨어뜨려음.
말이야 통화량을 늘려 내수 시장을 활성화 하려고 한다지만, 부동산으로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된다는 거
이미 일정 경제 수준이 올라가 있는 대한민국에선 독약이었음.
그 증거로 지난 9년간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가게부채의 대부분이 부동산 빚임.
금융권과 건설업계는 꿀 빨았겠지만, 이 시한 폭탄을 문재인이 떠 안은 거.
금리 올리고, 부동산 규제하고, 벌어진 임금 격차 줄이고, 대출 규제하고....
지금 하는 문정부의 경제 정책은 과거 잘못 되어 터진 상처를 봉합 중인 거임.
당장에 허리 띠를 쪼이고 상처를 꼬매니 괴롭다고 아우성이 터지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미국발 모기지론이 한국에서도 터질 거임.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라도 되지...우린???
이걸 두고 경제가 망하니 뭐니 헛소리들 하는 야당들을 보자니
IMF 때 떵 치우던 김대중과 노무현을 조롱하던 그놈들이 어디가나~라는 생각이 듦.
항상 떵싸고 뒷처리 안 하던 개누리의 적반하장은 정말 신물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