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을 하다보면 기세 싸움도 하고,
더 나은 조건을 위해 블러핑도 치고,
깡짜도 놓다가 얼르기도 하고...
이 절묘하고 복잡한 밀당이 바로 외교고 협상임.
당길때는 더 당겨야 한다고 지룰.
밀 때는 왜 안 당기냐고 지룰...
모든 관계는 텐션이 존재하고 이 밀고 당김이 오래 지속 되어도
관계 지속이 있을 때 비로소 우린 신뢰 관계에 있다고 말함.
사회에서 협상 한 번 안 해본 벌레들이 뭘 알겠냐만은...
며 칠 후 남북 협상 재개 소식이 들려오면 오늘 널뛰던 수 많은 벌레들
아작아작 밟히는 소리가 들리겠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