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유일적 영도 체계 확립 10대 원칙' 이라는, 3대 세습 독재를 정당화하고 1인 숭배와 우상화를 주민들에게 강요하는 강령.
북한 주민의 생활을 24시간 옭아매는 행동 규범이죠.
북한 헌법이나 노동당 규약보다 앞서는 초헌법적 규범입니다.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이른바 혁명화 대상자들 중 80% 정도가 이 원칙을 어겨 처벌을 받고 있는 거랍니다.
이 원칙과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탄압은 마치 동전의 앞뒷면 같습니다.
인권탄압의 주근거가 이 10대 원칙인 것이죠.
대남 적화통일도 명시한 이 10대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한 한반도에 평화는 결코 없습니다.
이 10대 원칙에 의거 북한 주민을 노동당과 김정은이 통치하는 한 남북의 평화는 허울이고 위장이며 기망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노동당과 주체 사상을 봐주고 넘어가도 이 10대 원칙과 정치범 수용소가 존재하는 한 정상 국가 북한은 없습니다.
'백두혈통과 백두절세 위인'의 영원함을 명시해 4대 5대 세습도 가능하게 하는 나라랑 국교를 수립하고 선린 우호 관계를 맺는다구요?
한번 꼭 좀 읽어보세요들.
전문 10조 60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레짝'을 통치의 도구로 사용하는 나라는 무슨 짓을 해도 정상국가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북한 체제는 여전히 무너져야 할 대상입니다.
같이 살아 숨쉬기 부끄러운 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