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예고한대로 바른미래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원 지사 측에 따르면, 원 지사가 10일 제주도청에서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그동안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탈당을 극구 만류했으나 바른미래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승산이 높다는 판단아래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대표는 그동안 원 지사로의 야권 후보단일화를 주장했으나, 원 지사는 "정신을 못 차린 한국당에는 안 간다"고 단언했고 한국당은 이에 "정신 못차린 건 본인 아닌가"라고 반발하면서 사실상 야권 후보단일화는 무산된 상태였다.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원 지사가 탈당하면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이 한 명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하면서, 6.13 지방선거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원 지사 측에 따르면, 원 지사가 10일 제주도청에서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그동안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탈당을 극구 만류했으나 바른미래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게 승산이 높다는 판단아래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대표는 그동안 원 지사로의 야권 후보단일화를 주장했으나, 원 지사는 "정신을 못 차린 한국당에는 안 간다"고 단언했고 한국당은 이에 "정신 못차린 건 본인 아닌가"라고 반발하면서 사실상 야권 후보단일화는 무산된 상태였다.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원 지사가 탈당하면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이 한 명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하면서, 6.13 지방선거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