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펴본 바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은 미국과는 확연한 차이가 잇습니다.
태영호씨가 지적한거처럼
정부의 로드맵에는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 핵동결이 있고...
핵동결만 해도 대북지원이 시작되는겁니다.
태영호는 이건 북한의 속임수에 또 속는거라고 했지요.
미국도 이걸 못 믿겠다는거에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거죠.
미국의 로드맵은 비핵화 --> 대북지원
주사파의 로드맵은 핵동결 --> 대북지원
핵동결시 대북지원은 김정은의 로드맵이기도 합니다.
이미 핵을 보유한 상태에서 남한으로부터 삥을 뜯은 다음 국제사회의 재제도 푸는게
김정은의 로드맵이거든요.
정부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그 중간과정으로 핵동결이라는걸 이야기하고 있고
이미 이 단계에서부터 지원을 해주겠다고 북한에 제안할겁니다.
북한은 못 이기는척 받아들이면서 핵동결로 삥 뜯으면서 국제사회의 재제도 풀어나가는게
이 계획의 시나리오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로드맵이며 김정은과 일치하는 로드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