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 당시 정게는 정말 패드립이 난무하던 그런곳이었죠.
반말은 기본에 욕이 안 섞이면 댓글을 못달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온갖 조롱에 나중에는 구글링으로 신상까지 털더군요.
(저도 털렸었습니다.)
그래서 정게 관리하시던 객님이 투표를 했습니다. 반말을 허용할건지 말건지에 대해서
투표가 끝나고 반말을 하지 않기로 정해졌죠.
한동안 반말과 욕설이 줄어들더군요.
그 이후로 주욱 지속되다가 작년부터 좀 심해지더라고요.
보면서 눈썹이 찌뿌려질정도로..
제가 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한쪽만 그렇다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최근들어서는 양쪽 모두 반말과 조롱이 늘더군요.
보기가 싫어질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씹선비라고 하겠지만 이대로 가다간 예전으로 돌아갈까봐 두려워지네요.
눈팅이나마 하고 싶은데 그럴수 없을까봐 속상합니다.
자정하는 정게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