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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30 21:00
여순반란 사건을 주모한 박정희는 김일성의 고정간첩으로 300명의 간첩을 포섭!
 글쓴이 : 대도무문
조회 : 413  

여순반란 사건의 주모자로 검거되어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자신이 포섭한 세작의 명단 300명을

제출하고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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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18-01-30 21:02
   
참고로 이때 박정희를 살려준 사람이 백선엽 장군.

유일하게 이시대 인물중 존경할만한 인물인데.

왜 살려 준것인지는 의문.
     
꿈꾸는중 18-01-30 21:06
   
백선엽 간도토벌대 출신입니다

친일파 사전에 수록
     
winston 18-01-30 21:08
   
백선엽 잘 모르세요??
          
오대영 18-01-30 21:10
   
그가 친일 기록이 있다 하나
분명 덕분에 낙동강을 방어한것도 사실이에요.

그건 인정해야지.
               
꿈꾸는중 18-01-30 21:16
   
그렇게 따지면 또 본질로 돌아가서 박정희를 살려주고
기득권 세력으로 장수하며 과거는 다 세탁되고
군 최초 5성장군 까지 추대되었다가 무산된 사람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한 게 친일에서 그런 명예를 줘선 안된다고
군원로들이 반대를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공과 사가 있지만 친일행각과
이승만부터 시작된 기득권 세력에 붙은 기회주의자라는
딱지를 버릴 수 없을겁니다. 추가로 MB도 이 사람 엄청 빨았습니다.
이걸로 충분히 설명이 될 거 같습니다.
                    
오대영 18-01-30 21:23
   
저는 직분과 그 직분에서 요구되는 의무를 얼마나 일관되게 수행하는 가를 사람을 평가할때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그의 이전이나 이후 행보에 기회주의적인 요소가 있다하나.. 분명 백장군은 위기의 순간 군인이로서의 의무를 다 했고. 그로인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민주화 인사를 존중한다는 것이
모든 군인들의 명예를 무시하는 것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1950년에 군사 교육을 받은 고급 장교중 일본과 연관되지 않은 인물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그럼 이들을 다 숙청했다면요?

그럼 한국전쟁은 더 볼것도 없었겠죠.
                         
꿈꾸는중 18-01-30 21:33
   
제가 평가하는 건 친일행각을 했고 독립 이후에
빨갱이 프레임을 가져오며 군부를 가져왔죠
인재가 없었고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국토방어에 공이 있으나 그 뒤에 행적은 아시다시피
기득권에 붙어서 본인의 과거 또한 미화시키는데 주력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였다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예전 인터뷰에 본인이 친일을 한 것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았다는 부분...
그리고 친일 기득권 세력이 그를 보필하려 한다는 걸 보면
저는 과가 더 크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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