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철수는 당시 강성하던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고 한나라당의 세력약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그걸 더이상 지켜보지못하겠다며 정치권에 출마했다
그런데 mb맨이라고?
Mb맨이었으면 그때 강성하던 한나라당에 갔겠지 왜 안가고 국민들에게 한나라당 저지해달라고 호소했을까?
왜 민주당은 엠비맨을 끌어안았을까?
2. 엠비정권하에서 실무자로 일한 이태규
이태규가 김대중정권하에서 민주당을 돕던 비서관 출신인건 아는지 궁금하다.
게다가 그는 엠비 당선후 2달도 채 안되서 그만둔다.
그 실무자 한명을 썼다고.엠비맨이면.. 김종인은 근혜맨인데 왜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데려다썼냐
그정도 주장하려면 적어도 열댓명이 안철수를 위해 일하고 핵심요직에 있어야하는거 아니냐?
위원장같은..?
게다가 문캠에는 mb인사가 열댓명 이상 된다고
기사에 실렸고
문재인이 안희정캠프에 엠비 실무자 한두명 간걸 가지고 비난하자
이에.대한 반박으로 안희정캠에서 문캠에도 15명정도의.엠비맨이 있다고 말했던게 기억한다
그들논리대로라면 문캠이야 말로 엠비맨이고 재벌사외이사들까지 포함된 정말 친재벌집단이다.
3. 안철수는 mb 사대강청문회를 반대했다
=> 이게 얼마나 무논리냐면
당시에 국민의당이 신생정당으로 창당되고
총선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려주겠다며 매일싸우는 양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해서 총선에서 4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했고
그 첫행보로써의 발걸음을 어떤걸 하냐 고민하던 당내토론에서 나온 이야기다.
신생정당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기위해
당시 천정배 공동대표가 엠비 청문회를 해서
존재감을 보여주자는 주장을 했고
안철수는 우리가 양당과 다르게 일하는 정당으로서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처음부터 청문회한다고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면 모든 이슈가 소용돌이처럼 거기 말려들어갈거다.
일단 의정활동부터 하자는 입장이었다.
즉 당론을 정하는 당내의 의견조율이었지
만약 저게 문제가 될것이었으면
최소한 더민주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국민의당에 협조를 구했는데
안철수가 반대했다면 거기에 대해서 나도 인정하겠다.
근데 국민의당의 당내의견조율 하나로
안철수가 엠비맨이면
청문회 주장안했던 더민주는 엠비당이냐
문지지자들의 무논리가 대충 이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