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선 참여인단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뷰의 여론 조사입니다.
다만 이 조사는 24일 발표된거라 세부 변화가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게 안희정의 지지율인데, 이 지지율이 호남, 충청 모두 문재인과 이재명에게 나뉘었습니다.
저 조사라면 문재인이 과반을 가까스로 못넘어 안희정이 결선이었는데, 안희정 표가 쭉 빠지며
문재인이 무난히 1차에서 끝나는 결과 각이 나오네요.
변수는 이제부터 이재명이 얼마나 치고 올라갈 수 있느냐입니다.
현재까지는 안희정 표가 다소 거품이 섞였고, 여론 조사보다 선거인단 이재명 표는 많았습니다.
부울경이 문재인 안방은 확실하지만, 변수는 울산, 포항의 노동자 참여층의 표심일 것 같습니다.
그게 아마 저 표에서도 호남보다 높은 영남권 지지율을 형성했을 거라고 봅니다.
부산에서 지지율이 형편없음에도 말이죠.
이재명 캠프가 그리는 시나리오 부울경 30%대라는 꿈이 이루어지면
수도권에 바람이 불어 결선도 가능할 것 같네요.
이재명의 부울경 득표율이 25% 미만이면, 무난하게 문재인의 1차 당선각.
매우매우 어렵게 보이긴 하네요.
호남에서 실망했지만, 이렇게보니 여론조사 예상보다 이재명이 아주 잘 싸워주고 있는 결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