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할머니 먹여살리기위해 어린여자아이가 신문배달을 하는 힘든 환경에 놓인 가정이었는데 진료하려 다시 방문했을때 어린여자아이가 결국 할머니를 버리고 도망가 할머니가 아사당해 장례를 치루고 있는걸 보고 사회현실에 대해 비참함을 느꼈답니다.
이런 삶의 행적들이 1500억 기부의 실천으로 간 것 같습니다.
재단을 만들기 앞서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롤 모델로 생각하고 빌게이츠. 에릭슈미트 구글회장, 손정의도 만나 조언을 들었다 하네요. 만약 불법적인 재산축적을 위한 재단이었으면 궂이 이런 분들을 만나 조언까지 들었을까요???
기부의 목적은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교육지원, 연구지원,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여
그들의 꿈을 이루게 해줘 다시 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고
사업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네요 .
http://www.thecircle.or.kr/
의심되시는 분들은 위 사이트 가시면 자료실 - 경영관리 가서 보시면 운영비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거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재단이 청산되면 전액 국고로 환수 되는 만큼 확실한 기부를 이행한 것입니다.
안철수가 현장을 다닐때 동그라미 재단에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다가와도 저는 재단의 활동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미 자신의 손을 떠난 재단과의 엄격한 분리와 함께
도움에 대한 공을 돌려받지 않으려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동그라미 재단 직원들 조차 안철수 얼굴 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마음으로 한 기부여서인지 기부 사실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도 않아 정치적인 날조 음해에 마구 당하시고만 있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안철수의 보유주식 372만주 중 186만주를 기부한 상태고
나머지 보유주식도 회사의 안정때문에 보유하는것이지
이를 사적인 이익을 위해 쓸 생각은 없다고 할 정도.
이런 가치관은 정치인이 되어서도 이어지죠.
안철수의 정치자금 지출 상세한 내역 중
9월 16일과 24일에 걸쳐 15곳의 복지단체에 각 50만원씩의 기부를 함.
(위 캡쳐가 잘못됨 15곳이 맞음)
2013년 9월 16일이 무슨 날인가 봤더니
추석 연휴 이틀전이었네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 다소나마 따뜻한 추석을 보내라는 뜻의 기부인듯 하네요)
정치자금은 정치인이 기부받은 후원금 이외 모두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자신이 후원받은 1000만원 중에서
750만원을 복지단체에 기부하는데 쓴것이죠.
즉 재량껏 활용할 수 있다 판단되는
범위내에서 사회에 나눔
오마뉴와 중앙일보 안철수 재산 검증 내용
형성 된 재산 중 전세 집 한채, 자동차 2대가 전부.
부동산은 투기를 통한 불로소득을 얻지 않기 위해
필요한 집한채를 제외하곤
현금은 모두 예금에 묶어두고 있네요.
그 흔한 외제차 한대 없고 중가의 국산차 두대가 전부
그마저도 아내 김미경 교수는 시간을 아낀다며 지하철을 평소
이용하고 다닌다 하죠.
허영심 0%의 검소한 삶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해 온게 안철수.
안철수의 현재 남은 186만주 절반의 주식 보유분 평가액이 1600억.
(이번 대선 테마주 묶여 올라가기전 평가액)
즉 과거 기부를 안했다면 현재도 3000억 가치가 있는 주식지분이었습니다.
자기 재산 반으로 나눠 기부한게 맞는데
온갖 정치적인 공세와 날조 비방때문에 선한 일을 하신 분이 되려 욕을 먹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