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에서 독립군 잡으러 다녔다네요
근데
좀 경악스러운 말이긴 한데...
노골적으로 얘기한다면.....들고있는 깃발의 디자인이 다르면 그럴수도 있는거잖아요.
아닌가요?
6.25 때도 한 민족 끼리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였죠.
조선인 장교가 조선인 독립운동가들을 사냥했다...동포가 동포를 죽이는일이 지탄받아야 한다면
6.25 때의 순국선열분들도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왜냐면 남과 북도 한민족이었으니까요.
한민족이 한민족을 총칼로 쏴죽였으니까요...
제가 볼때는 단지 개인의 사상과 이념이 다르니까 벌어진 참극일뿐,
아직 젊고 어렸던날의 한순간 선택으로 100년이 가까이 되도록 욕을 먹는건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나라를 구했다고 까지는 할수 없더라도
6.25전쟁때 혁혁한 전과를 올린 백선엽씨인데
설령 부모를 죽였더라도 용서를 못받는 것일까요?
물론 38선 이북지방 사람들한테는 내장을 끄집어내도 부족할 천하에 죽일놈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민주주의 깃발 아래서 부유하게 현대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보기만 해서는 안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백선엽씨가 행한 행동들을 잘 살펴보아 현재 대한민국의 위치를 있게끔 했던 영향력을 따져보고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백선엽씨 주변의 인물관계등도 고려해야 하구요....
쩝...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