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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4 19:03
(동산) 무상급식 말인데요
 글쓴이 : 동산고딩
조회 : 1,748  

전 오세훈 시장님 말이 맞는것 같은데요

비록 급식으로 먹는 식재료값이 여러이유로 싸게 조달된다해도 2400원짜리 점심을 먹고싶진

않은데요

게다가  마치 부자타도 이러면서 서민을 위한다는것들이 이런 모순되는 논리를 행하는것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됌;;

그돈으로 초등학교 잔디를 깔아줘도 돼고 낡은 시설 바꿔줘도 돼고 아니면 급식의 질을 더욱 높여도

되는것 아닌가요??

제가 뭘 한참 잘못안건가요?? 

포퓰리즘 포퓰리즘 하는데  도덕적 해이 라는뜻으로 알고있거덩요

이건  아주아주아주아주 민주당과 진보세력쪽에 해당한다고보는데?

투표 한번 해봐여 서울시민 아니신분들

1.오세훈 2.나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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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 11-08-24 19:08
   
아이들 얘기를 들어보면 무상급식하면 왕따를 당하기때문에 신청해도 더 못먹는다는 애들이 있다고해요..
애초에 그런 여지를 없애는 명분도 되고 다른 지역구는 진작에 실시하고 있었는데
왜 서울시 만이 고려를 해야하는거죠? 전 이해가 안감... 이런걸로 왈가왈부 하는거 어린이들한테 정말 창피한일이라고 생각해요.
     
동산고딩 11-08-24 19:11
   
저도 무상급식 먹는 학생인데요  무상급식 아무도모릅니다;;; 스스로

나 무상급식 먹음 하지 않는이상 절대로 몰라요

선생님이 잠깐 맛이가셔서 얘 무상급식먹음 ㅋㅅㅋ 이러지 않는이상 몰라요;;

전 초등학생때부터 그렇게 살고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어요

게다가 50%라는건 확대하는거에요  50%아니였어요 더 올라가는걸로 알고있어요

혜택받는 퍼센트
          
동산고딩 11-08-24 19:12
   
글고 요새 어떤 개념없는아이가 가난한다고 놀릴진 몰라도 예전에 저는 부자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가정인척 하고 다녔습니다만 솔직히 가난한애들 티가 조금나는데...

아무도 안놀리던데요

더러운애,가난한애 있으면 더러운애나 행동거지가 조금 이상한애를 왕따시키는건

본것 같아요
          
우주대항해 11-08-24 19:14
   
선생들이 맛이 가서 얘 무상급시먹음 ㅋㅋㅋㅋ 전교생 다 들으셈 3학년 2반 동산고딩 무상급식 쳐먹음 ㅋㅋㅋㅋ


하고 방송떄리고 해서 언론들이 문제가 있다고 나선거고 거기서 나온게 무상급식
ㅇㅋ?
          
siesta 11-08-24 19:15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알고 있다면 어린마음에 상처를 받을수도 있고
모든 경우가 다들 님과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앞에서 제가 말한 경험적인 측면도 문제지만 자라나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누려야할 의무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다른 지역구에서도 실시하는것을 서울시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봄.

제 심정은... 어른들이 해줘야할 당연한 것인데도...
무상급식이란 주제가 이슈가 된것이 부끄럽고...
이런 주제로 투표를 한다는것 자체가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이럴때만큼은 이나라안에서 산다는게 정말로 창피하네요.
          
발없는말 11-08-24 19:24
   
누가 가난한지는 대충 아이들끼리 알잖아요. 만약 가난한 아이들만 혜택을 받게되면 부자집 아이들은 저 아이들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손해본다 생각할거고 기본적으로 가난한집 아이에 대해서 부자집 아이는 무시나 최소한 차별적 시선을 가지게 될 확률이 너무 크다는 거에요.
  모두가 존엄하다는 기본을 둔 민주주의와 보편적자유를 가르쳐야할 학교에서 잘못된 일입니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있게 저소득층에게 돈을 지원한다면 보편적 자유에 입각한 바른복지에 맞지만 단순이 50%나눠서 누군주고 누군안주는 식으로는 편가르기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발없는말 11-08-24 19:12
   
저도 좀 의외네요 생각보다 투표율이 더 낮게 나와서.  아마 현 정권에 대한 비판도 있고, 시장직을 거는 바람에 서울 부채를 두배로 만들어서 인기가 많이 떨어진 오세훈씨에 대한 신임문제까지 겹친 결과라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교육적 측면에서 무상급식을 할려면 전체가 하던지 아니면 따로 아이가 있는 저소득층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서 투표를 안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호호동 11-08-24 19:24
   
오세훈의 마인드가 어떤지 보여주었죠
우주대항해 11-08-24 19:13
   
우선 오세훈 애자마루 새퀴는 지가 쓰잘데 없는거에 쏟아부은 돈부터 생각하고 아가리 씨ㅂ렁거렸음 좋겠네요. 오세훈이 애초부터 정말 까다롭게 세금 쓰면서 그런 이야기 했다면 나름 오세훈도 일리있다 생각했겠지만 빚잔치 하면서 일반 서울 시민들에게 도움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안되는 둥둥섬이나 요트장 쳐만들고 한강 르네쐉스 외치던 놈이 갑자기 돈아까움여 하면서 애들 밥못주겠다는데 그거에 혹하는게 이상한거죠.

거기에 내세운 이유가 부자급식 부자급식 이러는데 애초에 그정도로 잘나신 부자들은 공립 다니지도 않고
우리나라 부자 비율이 무슨 한 30% 됩니까? 세금 낭비라는데 애초에 지금 쳐낭비하고 있는 세금 옳바르게 쓰면 애들 급식이 아니라 아침점심저녁 다 먹이고도 돈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생만 적용하고
중학생은 안줬으면 하지만요)

거기에 2400원 짜리 점심을 먹고 싶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
Minitea 11-08-24 19:17
   
원래 이런 마이너한 투표는 투표율 40%나 나오면 다행인데 (지방선거 투표율 보세요)
거기다 찬성측이 죄다 투표 안하자로 가니깐 답안나오는거죠.
졸지에 투표안한사람은 다 찬성처럼 되어버린거.
Minitea 11-08-24 19:21
   
애초에 교육정책 방향을 결정하는건 정치의 한 과정인데
이걸 참 아이들 가지고 정치하기 싫어요 식이 나오니까...
결국 정치=나쁜것 이라는 우리나라 특유의 인식이 감성론과 결합되서 작용하는것 같네요.

오세훈도 미쳤지. 울나라 지금까지 투표율만 봐도 답안나오는 투표를 시장직까지 걸었으니.
     
siesta 11-08-24 19:24
   
그동안 교육정책 방향을 묻고자 올린 투표가 몇개나 되나요?
그렇게따지면 지금까지 무수한 사례가 나와야 되는데 왜 유독 무상급식에 대해서만 화제가 되는걸까요? 오세훈 시장도 답답하지만 이걸 정치적 목적으로 끌어들이는 단체들도 답이없네요.
          
Minitea 11-08-24 19:28
   
저번에 오세훈과 곽노현이 시사토론한것에서 보면
오세훈과 곽노현이 서로 합의를 해보기로 했죠. 원래 서울시의 모든 교육정책은 서울시 교육복지예산과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예산으로 이루어지는거니까 둘이서 잘 합의를 해야해요.

근데 곽노현이나 오세훈이나 워낙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니 합의가 안되죠.
그런데 예산단위는 지금까지의 모든 교육정책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오천억 단위죠.
전국이면 4조.

오세훈의 생각은 어떻게든 단기간에 승부를 보는 식으로라도 빨리 결정하자는거겠죠.
그러니 유력한 대선후보로 평가받던 사람이 대선도 안나간다하고 시장직까지 거는거라고 생각해요.

다시말하면 예산규모가 워낙 달라요.
대충 때려계산해도 3000원씩 100만명에게 먹이는거니깐 하루에도 30억씩 드는거에요.
               
siesta 11-08-24 19:34
   
만약 반대안으로 50%안이 가결된다고해도 하루에 15억씩 소요가 된다는건데 오세훈 시장입장에서 이건 감당할 수 있다는거임?
                    
Minitea 11-08-24 19:38
   
현 정책이 10%정도인데 계속 곽노현한데 제발 합의보자고 딜을 걸고 걸어서 50%인거죠.
곽노현은 몇프로가 중요한게 아니라 0%냐 100%냐가 중요한거란 입장이구요.

이미 벌려진 판이니 50%는 급식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으론 보다 교육적으로 근본적인 교과서, 준비물, 수학여행비 같은걸 지원하는게 좋다고 봐요. 교복을 지원하는것도 좋구요.

생각해보면 초중학생들은 누가 급식지원받는지 이런 뭔가 어려워보이는 얘기는 관심없어요. 교사가 미치지 않는이상 알기도 힘들구요.
당장 눈에 보이는 누가 뭐입었고, 누가 뭐신었고, 누가 가방 뭐맸고 이런게 중요하지.

한정된 예산으로 해야할건 무궁무진한데 갑자기 모두 잘먹고 있는 밥을 100%로 하자는데에 수천억을 쓰자는건 벌써 효율성부터 엇나간거죠.
                         
siesta 11-08-24 19:46
   
초등생들 입장이 어떻건 간에 당사자인 아이들이 제일 잘알겠지만 일단 미니티님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하필이면... 가장 민감할 수 있는 먹는문제로 정치 관련 문제가 오가는게 정말 아니라고 생각함...

곽노현도 오세훈도 전부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려 한다지만... 어른들 밥그릇 싸움에 아이들 자존심만 상처나게 생겼음. 이렇게 싸울바에야 그냥 돈내고 먹고 말겠지 하는 생각도 들구요.
               
호호동 11-08-24 20:50
   
잘 모르시는 것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여 야를 막론하고 자기 지역구에 지방에 특히요  이미 전면무상급식 다 실시하고 있는 의원들 상당수 입니다 

이런것 보도가 안되었거나 조그마하게 나가서 못 보신것 뿐입니다
     
우주대항해 11-08-24 19:24
   
오히려 오세훈은 머리가 잘 돌아간거라고 봅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 애초에 발뺏으면 모를까 최선두 자리에서 열심히 외쳤는데
투표 실패하면 졸지에 자기 자리 전부 잃으니까요.

그럴바에는 아예 모두 걸어서 이미지라도 확실하게 하겠다는 계산인거죠.

최선의 선택을 못했으니
차선이라도 선택하겠다는걸로 보입니다.
          
호호동 11-08-24 19:38
   
오세훈은 절차 무시 선배 무시 당 무시를 했읍니다

이건 절대자만 가능한 것입니다  근데 오세훈은 감행했읍니다

한나라당에서 엄청난 말들이 오갔겠지만, 언론에서는 안 나왔읍니다

현 한나라당 체제가 흔들릴 것이라고 뉴스에서 정치학 교수가 그러네요

이게 머리가 잘 돌아간 걸까요
바람의아들 11-08-24 19:40
   
오세훈이 서울시장직 동안 부채가 13조에서 25조로 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이명박시장이 건전재정에서 13조 적자..

현 1년 이자만 1조~

시 운영을 재대로만 했다면 무상급식 비용은 나오고도 남습니다.

(제가 보는 무상급식의 취지란,,

경제성도 보장할 수 없는 곳에 쓸데없는데 돈 쓸바엔

차라리 아이들 밥이나 굶기지 말자라는 뜻이 담겨있는 듯한데..)

그런데 오세훈이 재산은 36억에서 58억으로 증가~

과연 이 사람의 진정성이 보이시나요?
아이러니 11-08-24 20:03
   
주민투표가 무효가 되어 버렸으니
1.점진적 무상급식
2.전체무상급식 
다 무효인 것이다.
뭐가 오세훈 주장만 무효가 된것처럼 왜곡을 하는지 모르겠군.(오세훈 관심없다)
한나라당 뽑으면 한나라가 이뻐서 민주당 뽑으면 민주당이 이뻐서 뽑아 주는줄 아는 한심한 것들.
투표율이 안나온것이 오세훈이 미워서 안나온다고 왜곡하는 것들. 그럼 2번만 가지고 다시 실행해봐라 투표율이 얼마나 나오나. 왜곡과 궤변을 밥먹듯이 하는 것들 역겹다.
그냥 너희 정치인들 하는 짓거리들이 싫어서 투표율이 안나오는 것이다.
     
호호동 11-08-24 20:49
   
법적으로 님 말이 맞습니다     

근데 누가 정치 생명 걸었는데 , 정치 생명을 걸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더군요
          
아이러니 11-08-24 21:17
   
오세훈 지지하는 글 아닙니다.
야당과 야당껄거지 언론이 전체무상급식 찬성하는 사람이 많아서 투표가 무효가 된것이다. 오세훈이 미워서 무효가 된것이다. 왜곡하는 꼬라지가 보기 싫었을뿐..
               
호호동 11-08-25 00:35
   
시장자리 걸어 놓고  마치 의기양양한 한분 이야기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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