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 /조선일보DB |
"북한에 최소한의 반론권을 보장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 대표는 2010년 5월 "천안함이 북한 어뢰를 맞고 폭침(爆沈)됐다"는 국제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 직후 가진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의 '반론권'을 주장했다. 그는 "(천안함 문제를) 선거에 이용할 것이 아니라면 빨리 북한의 직접 반론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3월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안함 공격을) 북한이 아니면 누가 했겠느냐는 것은 정황, 심증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 대표도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2010년 5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에 폭발이 있었다는 증거가 단 하나도 없다. 어뢰설, 기뢰설, 버블제트 등은 억측과 소설"이라고 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도 비슷한 주장을 폈다. 그는 작년 6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천안함 사건의 경우 (북한 소행이라는) 과학적 설명에 실패했다"며 "북한이 아니면 누가 했겠느냐는 것은 우격다짐일 뿐"이라고 했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은 천안함 폭침의 원인을 두고 당시 인터넷에서 떠도는 '미군 핵잠수함 오폭설'을 사실인 것처럼 발언했다. 그는 2010년 4월 해군 2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천안함 사건은 한미 군사훈련 과정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미군은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도 "북한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일부 언론과 보수층이 북한 소행설로 연기를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10년 10월 국정감사 때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인정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나는 한 번도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를 규정한 적이 없다"고 했었다.
[조백건 기자 loogun@chosun.co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1/2012032100232.html
어느나라 의원인가요?
자기 둔거집단의 이익을 해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다는데
민주 민노당의원들은 어리석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북한이 둔거집단인지?
천안함이 북한소행이라는것은 백번천번 지당한 얘기지만
설령 미심쩍더라도 전체적인 국가의 이득을 위해서 이럴때는
대한민국 정부 편을 들어야 되는 겁니다.
특히나 국민감정과 결부된 문제에서는 북한편을 들었다는것은
야당이 최악의 악수를 둔거죠
2006년 월드컵때 예선3차전 스위스전때 이호선수의 옵사이드가 맞았고
옵사이드 선언으로 결정적 찬스가 날아갑니다
그런데 신문선이 옵사이드라고 했다가 여론에 매장당하고 입닫은 차범근은
엄청나게 지지받았죠..
친구가 싸울때 친구가 잘못했어도 친구편을 들어줘야지 거기서 논리적으로
누가누가 잘못했냐 따지다간 얻어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