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안함 폭침사건:
북한의 어뢰 공격설은 소설”
===> (북한의 군사 공격이 명백하게 드러나자) “북한이 그럴 줄 몰랐느냐. 군 관계자를 군 형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 그 뒤엔 “대통령이 전쟁분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며 전쟁이냐 평화냐 중에 선택하라고 국민을 협박!!
2. 수도권 규제 문제:
유 후보는 2008년 대구 국회의원 선거 때 공식 선거 홍보물에 “수도권 규제 철폐 이것만은 막아내겠습니다라고 함.
===>경기 지사 선거에 나오면서 “무분별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한 것이었다”고 슬그머니 입장을 바꿈.
===>그랬던 유 후보는 2008년 대구 국회의원 선거 공보물이 공개되자
수도권 규제 철폐 하겠다고 하면 경기도민들이 박수쳐 주겠지만,
표가 떨어져도 경기도만 생각하면 안 되고 대한민국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함.
3. 김대중에 대한 입장: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어버린 사람’,'구시대 정치인’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청와대에 남아 있느냐'고 말함.
===> 이희호를 찾아가 “정부에 있어 보니 김대중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뚫고 거기까지 이루셨는지 알 것 같았다”며
칭송.
4. 대북지원에 대한 입장:
수원시 아주대학교 선거 유세에서 "박지원 원내 대표가 당시 산업은행을 움직여서 북한에 4억여 달러의 뒷돈을 준 일은
절차적 법률 위반으로 사소한 것이고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한반도 전쟁 위협을 제거하는 것은 큰 일이어서
작은 불법을 한 것 뿐”이라며 “내가 그 위치에 있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함.
===> 2007년의 유시민, "잘못됐다면 처벌받았어야" 대북송금 관련자 비판!!
===> 2007년 9월 7일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로 광주 토론회에 참여했을 당시에는
당시 정동영 후보가 '대북송금 특검은 잘못된 것이었는데, 유 후보는 어떤입장이냐'고 민감한 질문을 던지자
"당사자들이 국민에게 공개하고 '우리가 이렇게 법을 넘어서 했다' '잘못됐다면 처벌받겠다'고 했으면 좋았겠다"고 답함.
5. 골프장 건설에 대한 입장:
(대선때)골프장 100개 건설 공약
===> (2010년에는) 골프장 건설 금지 공약
6. 무상급식 문제:
지자체 출마 선언과 함께 거부 의사를 밝힘
===>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이를 공약으로 수용!!
7. 해외 파병문제:
2003년 3월 “반전평화의 길을 밝히는 거대한 횃불을 만들자”며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을 호소
===>"정부와 대통령이 파병을 결정한 만큼 당론으로 찬성해야 한다"며 김근태 원내대표를 압박,파병 당론을 채택하게 했다.
===> 추가 파병안 표결에서는 반대.
===> 그 1년 뒤 파병 연장안 때는 찬성.
8. 민주당 합당론 및 대연정 문제:
열린우리당·민주당 합당론에 대해 “싫다는 상대에게 계속 결혼하자고 우기는 것은 지극히 부적절하다”고 함.
===>그러나 한나라당이 싫다는 대연정에 대해서는 “열 번도 찍어 보지 않는 것은 나무꾼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9.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대한 입장:
2002년 대선 때 권영길 후보 지지자에게 노무현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
===> 노 후보가 당선되자 “민주노동당 표는 그리 영향력이 없었다”고 말함.
2004년 총선 때는 “민노당 후보 찍으면 사표 된다”고 주장하여 민노당이 반발하자
"다른 당으로 가는 표를 모으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 (작년)“민노당이 민주당보다 성숙한 정당 같다”
===> (최근)“동지는 (민주당보다)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많다”고 말함.
10. 북한정권의 3대세습에 대한 입장: (작년) 9월 28일 김정은 후계가 공식화된 무렵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 당대표자회 3대세습 어떻게 보시나요?”라고 네티즌들에게 스스로 질문을 한 후 “국가의 운명을 유전자 재조합이라는 생물학적 우연에 맡기는 어리석은 일이라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자문자답한 바 있다.
또한 유대표는 북한의 정권 세습을 기업세습과 유사하게 보는 시각에 대해서조차 “국가권력의 세습과 기업의 상속은 좀 다르다”며 “기업은 사적 권력이다. 한 기업이 세습 때문에 망하면 다른 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그런데 국가권력은 대체가 불가능한 공적 권력”이라며 국가권력의 세습에 대해 훨씬 더 강한 어조로 비판한 바 있다.
===>(올해) 유대표는 6월 9일자 인터넷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3대 세습에 대해 “적어도 연대협력하는 정치세력간에는 던져서는 안 될 질문의 형식이라고 생각”이라고 정리했다.
11. 한미 FTA 문제:
(2009년 11월 23일 - 찬성입장): ‘풀뿌리 민주주의 희망찾기, 유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복지’라는 측면에서 저는 개방형 복지국가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는 이론적 논쟁이 필요한 부분”이며 “그런데 단죄하듯 신자유주의 이야기를 꺼내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노당과 진보신당 등 좌파세력을 비판하기까지 했다.
(이번 '인터넷한겨레'와의 인터뷰 - 반대 입장):
“협상 당시 저는 내각의 일원이었다. 당시에 제가 에프티에이 관련 발언한 것은 보건복지분야에서 대통령을 대리하는 국무위원으로서 그 문제에 임했던 거예요. 그 때 제가 한-미 에프티에이와 관련해 받았던 임무, 또 보건분야 보건분야 주무장관으로서 전체 협상의 틀에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 점을 다 없애버리고 개인 유시민으로서 입장을 요구하면 말을 할 수 없는 거에요. 그거는 장관 그만두고 할 이야기죠. 당시 제가 했던 말, 했던 선택을 다 분리해서 평가하는 것은 매우 난폭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유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한미FTA에 대해 보건분야 주무장관으로서 역할을 했을 뿐 개인적인 판단은 FTA반대입장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