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912128
"4·7재보선 민심 수용한다면 조세정책 바로 잡아야"
"세금, 벌금으로 만들고 자기 돈처럼 생색내며 써"
"조세정책, 정책실패 은폐 위해 국민들 갈라치기에 악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현 정권의 진정한 혁신은 스스로의 과오, 즉 ‘문 정부 지우기’에 나서는 것”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4·7 보궐선거의 민심을 진심으로 수용한다면 잘못된 조세정책을 즉각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금은 징벌적 수단이 아니다. 조세정책을 정치적 갈라치기에 동원하지 말아야 한다”며 “세금은 열심히 일해 돈을 벌고 자산을 모은 사람들이 우리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내는 기여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세금을 사회를 위한 기여가 아니라 죄 지은 사람이 내야 하는 벌금으로 만들고, 이 돈을 자기들 돈인 것처럼 생색내며 쓰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으로 소고기 사먹었다는 소식에 뭉클했다’는 발언은 이러한 사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세금으로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감추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세금을 자신들의 정책 실패를 은폐하고 인위적인 분노의 대상을 만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조세정책을 정책 실패의 은폐를 위해 정치적 목적으로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기 위해 악용하면서 국민통합은 더욱 어렵게 되고 시장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의 저 발언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국민들의 속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주는 안철수!
문재앙 정부 지우기가 바로 혁신의 시작이라는 말에 매우 지극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