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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3 16:54
나꼼수 까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점
 글쓴이 : ALAYLM
조회 : 2,339  

뭐 자신의 정치편향성과도 다르고,
말도 거칠게 하고,
가공되지 않은 멘트들을 날리기도 하고,
허위사실로 보이는 멘트들도 있기 때문에 깔텐데..

그런데 나꼼수 듣고는 있으면서 까는거야?
아니면 전혀 듣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언론에 나오는 내용만 가지고 까는건가?

나꼼수가 듣기 거북한 면도 있지만,
미국내 BBK 소송건이라던지, 헛발 자원외교라던지 하는 메이저 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도 많이 다루고(후에 사실로 밝혀진 내용들도 많지.)

그리고 나꼼수 주장 중에서 허위사실이라고 밝혀진 건 아직까지 없었던 것 같은데,
(나경원 1억 피부과도 나꼼수 판정승인 것 같은데?)
있으면 알려주고..

물론 편향적이고 선동적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나꼼수 시작부터 그들이 내세운 방향성이고.

그런데 순기능도 있단 말야.

우선 정치 자체에 혐오를 하던 사람들을 다시 정치판으로 끌어왔단 말이지.
정치 참여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는거야.
물론 일부 나꼼빠도 있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사람들에게 정치에 참여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줬어.
정치편향성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집단지성에 의해서 보완될 거라고 보고,

게다가 스맛폰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포맷을 제시해 준 점도 있지.
진보던 보수던 상관없이 자신의 주장을 더 많은 사람에게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을 제시했잖아?

한 줄 요약 : 나꼼수 까는 사람들은 들으면서 까는가? 아니면 여타 언론에 기사화된 걸 보고 까는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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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12-02-13 17:03
   
"그리고 나꼼수 주장 중에서 허위사실이라고 밝혀진 건 아직까지 없었던 것 같은데,"

-좀비인증-
     
ALAYLM 12-02-13 17:06
   
내가 왠만하면 니 글에는 댓글 잘 안 달거든.
왜냐면 병림픽이 이어질 게 뻔하니까.
달아도 병림픽으로 안 갈 댓글정도만 달지.
그런데 니가 내 글에 댓글 달았으니까 물어보자.

1. 한줄요약 볼 능력은 없냐? - 그래서 넌 듣는다는거야? 아니야?
2. 니가 인용한 내 글 바로 밑에 있는 글 볼 능력은 없냐? - 허위사실로 밝혀진 거 있음 알려달라고. 혹시 BBK건이라면 예로 들지마. 나꼼수 들어보면 알겠지만 나꼼수에서는 BBK가 가카거라고
주장하지 않아.(그랬다면 모조리 허위사실 유포로 쳐들어갔겠지.). 정황상 의혹을 방송하지.
     
스펜타 12-02-13 17:58
   
병림픽 출전 선수 1번 레인 강채윤
찢긴날개 12-02-13 17:44
   
솔직히 나꼼수가 10.26부정선거도 가장 먼저 터뜨리고, 희대의 대통령 횡령배임사건인 도곡동사건 밝혀낸 것만으로도 나라 발전에 기여한 측면이 더 크다고 봄.

개인적으로 좀 깔짝깔짝 대는 듯한 논법이랄까 하는게 내 취향은 아닌데. 가끔 지나치게 오버하거나 과장하는 듯한 모습이 있긴한데 자기들 스스로 의혹이라고 선을 긋고, 자기 정체성도 '가카 까기위한 방송'으로 분명히 밝히니까 오히려 솔직하다고 봄.

오히려 중립, 객관성 운운하면서 김정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집어 넣는다든지, 한 권투선수가 인터뷰에서 하지도 않은말 아예 창작해서 한 사람 인생 병x신 만든다든지 하는 아예 창작소설집인 다른 언론들에 비하면 오히려 나은듯.
     
ALAYLM 12-02-13 18:05
   
대통령 경호사저는 내곡동 아님?
          
찢긴날개 12-02-13 18:06
   
...순간 헷갈렸음. 같은 곡계열이라.. ㅋㅋ 그러고보니 도곡동 내곡동..
나락k 12-02-13 18:14
   
안듣는다고 까면 안되면 종편보지말라고 보면 수꼴이라 어쩐다
그러는은 왜깜?나꼼수가 국익에 도움됬다고 괜찮으면 젓중동이
국익에 해가되는 행동만했나?비록 지들 배때지 불릴려고했어도
국익에 도움은 충분히 된거같은데
나꼼수가 듣기싫은게 이건 개떼정치하려는지 선동선동 질러보고
아님말고 봉도사 까페에선 대권가자고 난리던데 정치를 쉽게 가는게
아니라 인기투표하듯이 하니 우려가 생김 애초에 노통 반사이익과
정동영이 뒷통수질로 엠비 대권 거저먹은거 아님?갱제!!!!이거하나로
지금 좌우 가릴거 없이 다뽑아줬는데 엠비 폭삭 망하니 좌파선 갱상도
때문이라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더 문제아님?
     
ALAYLM 12-02-13 18:18
   
난 안 듣는다고 까면 안 된다고 한 적 없음.

들으면서 까는지. 딴 매체에 보도된 내용을 보고 까는지 그걸 물었을 뿐.
나락k 12-02-13 18:28
   
내가 잘못 이해했음.근데 보나 안보나 깔사람들은 다깔듯.어차피
포털사이트에 젓중동 기사만 올라오는게 아니고 한걸레 개마이 다올라
오니 나같은 경우는 자체정화하는 편이라 나꼼수가 정권 견제해주면
수꼴입장에서 좋을때도 있음 어차피 수꼴입장에서도 너~무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 낄낄낄
밥먹이 12-02-13 18:57
   
나꼼수의 거짓말은 이미 http://goo.gl/6wGwd 여기에서 드러났습니다. 뿌리에서부터 틀린 프로파간다입니다. 괴벨스 방송 들으며 유대인 나쁜놈 하던 독일인들 한 방에 훅 갔지요. 솔직히 나꼼수 청취자들을 보면 같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ALAYLM 12-02-13 19:01
   
이 님은 나꼼수 안 듣는 거 알겠음.
          
밥먹이 12-02-13 19:19
   
며칠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http://goo.gl/grBeo
               
Zord 12-02-13 20:23
   
안들어봤으면 안들어봣다고 이야길 하삼~
urgood 12-02-13 19:12
   
이게 참 답답한 소리란 말이지.
정치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을 다시 끌어모아왔다?
하...참....

댁이 정치에 관심갖은지 얼마 안되는 모냥이네요.
정치는 애초에 선천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다만 어릴때 정치에 관심없던 사람이 나이먹고 세상살며 자신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느낄 때 관심을 갖기 시작하든가 합니다.

애초에 나꼼수 청취자는 색깔이 분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님 말처럼 나꼼수 때문에 정치에 돌아오거나 정치에 입문한 사람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다 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나꼼수의 붕어소리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부류죠.

이런부류는
이명박 한나라당 나뿐놈
민주당 진보 짱.
뭐 이정도 수준이라 보시면 되구요.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이나 선거제도 국회의원 제도 이런건 둘째치고
사회나 삶에 대한 기본적인 자기주관도 거의 없다고 봅니다.
urgood 12-02-13 19:14
   
그리고 님도 아시다시피
정치라는것도 진보성향이든 보수성향이든 말이죠.
관심이 있는 사람만 관심이 있습니다.

솔직히 상당수의 국민들은
포탈사이트 정치기사? 안봅니다.
댓글같은 건 쓸 생각도 안하고 살구요.

여기서 문제점이 생기는데
어떤 부류는 그런걸 일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해하는데
어떤 부류는 그걸 부정하고 이해못하죠.
urgood 12-02-13 19:20
   
무엇보다 나꼼수를 들으면서 까나 라고 물었는데
평소에 정상적인 논리구조를 하고 사는 사람들은 나꼼수를 한 회 듣고 그다음부턴
듣지 않게 됩니다.

가장 "논리적"이라는거..
그건 다른거 없습니다.
누가 더 확실한 사실을 확보했는가
사실을 기반으로 이념과 사상을 가지고 얘기를 풀어나가는가.

이거거든여.

진중권 말대로 그 사이에 상상력이 끼어들어 엮어버리면
그건 그냥 소설이되는겁니다.
그냥 소설도 아니죠.
     
ALAYLM 12-02-13 20:19
   
단순한 질문에 상당히 저를 가르치려 드시는군요.^^
제가 원하는 방향의 댓글은 아니었지만, 어차피 달린 댓글이니 한 마디쯤은 남기는 게 성의겠죠?

뭐 제가 정치가도 아니고, 기자도 아니고, 정책연구가도 아니고,
그냥 일개 국민인 건 맞는데, 나꼼수 때문에 갑자기 정치에 관심을 보인 건 아닙니다.
(이딴 게 님에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마는. ^^)

나꼼수 때문에 정치에 환멸을 느끼던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건
저 혼자만의 망상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을 돌아봐도 정치 얘기는 하나도 꺼내지 않던 사람들이 정치 얘기를 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었던 내용이 뉴스나 기사에 나오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이게 나꼼수의 역할이죠.
무슨 말인지, 누가 누군지도 몰라서 정치기사에 관심을 안 갖던 사람들에게 정치에 대한
스킴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쉽게 정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나꼼수가 정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 분명하죠.
그리고 나꼼수 포맷처럼 팟캐스트에 방송을 올리는 시사프로그램도 많이 생겼죠.
(그 정치적 편향성이 어디든지간에..)

어떤 주장을 하던 팩트에 근간을 두어야 한다는 점은 맞습니다.
그럼 나꼼수를 깔 때 팩트에 근간을 두고 까면 되는거겠죠?
나꼼수는 팩트에 기반한 의혹을 말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부분에서 그 의혹이 팩트가 아니라 허위사실이라는 점만 밝히면, 당연히 그들의 주장은
무너집니다.
(그리고 그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등에 지고 방송합니다.)

의혹은 음모론을 전제로 하죠. 모든 의혹은 음모론을 전제로 합니다.
사실이 밝혀지면 의혹은 진실이 되고, 밝혀지지 않으면 음모로 끝나겠죠.

물론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도 많이 있지만
나꼼수가 메이저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들을 주장했고,
그게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들자면 10.26 부정선거사건과 같은 경우 나꼼수가 언급하지 않았으면
세상에 드러나기나 했을지 의문이군요.

뭐 그런데 님의 글도 그냥 님의 생각인데, 마치 진실인양 적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게다가 나꼼수를 계속해서 청취하는 사람은 정상인이 아니다라는 논리까지 가지고 계시는군요.

물론 나꼼수는 해적방송답게 시덥지 않은 만담으로 가카를 능멸할 때도 있죠. ^^
화장실 유머로 건설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통쾌하게 해줬는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것이 나꼼수를 정의하지는 못할 것 같군요.

이왕 저를 가르치는 말투로 시작하셨으니, 나꼼수의 폐해가 무엇인지 더 가르쳐주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한 줄 요약은 보신거겠죠? ^^
          
urgood 12-02-13 20:32
   
답답하시군요. ㅋㅋ

나꼼수에 대해 논란이 많았죠?
왜냐

한쪽에선 나꼼수를 언론으로 보자고 하고
한쪽에선 나꼼수는 언론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왜일까요?

나꼼수가 언론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면
나꼼수는 언론이 지켜야할 수칙범위안에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등에지고 방송한다? ㅋㅋ
여기서 뿜으면 되나요? ㅋㅋ

나는 "꼼수다"
이 꼼수가 무슨 꼼순가요.
방법의 꼼수라는 얘기죠.
여러가지 사실을 상상력으로 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물론 이건 완전히 소설입니다. 여러분은 제 얘기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가카는 그럴분이 아니시거든요"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나는 꼼수다를 아주 새로운 차원이라고 착각하시는가 본데
사실 이와 비슷한 경우는 아주 많았지요.

자기 딴에는 사실이라 하고
소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으로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예견"했느니 어쩌느니
다음 아고라 꼴통들이 주장하던 "국민의 경제선생님"
"경제대통령"이 누군지 기억하시려나.
네 공고르바죠. ㅇㅇ

나꼼수는 단지 거기서 범위를 조금 넓힌 후 팟캐스트라는 매개체로 넘어간것일뿐이죠.
공고르바가 세상밖으로 나온거라고 보시면 맞을 듯.ㅋ
               
ALAYLM 12-02-13 20:36
   
"나는 꼼수다"라는 제목부터 이해를 못 하는 듯.

그들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들이 그들이 원해서 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향력 때문에 지게 되는거죠.

그들이 주장하는 바가 허위사실이면 그들은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들에게 누가 면죄부를 주나요?

그럼 님은 이제 나꼼수를 까면서 님이 주장하시는대로 논리적으로 팩트에 의해서
까시겠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urgood 12-02-13 20:48
   
나꼼수도 앞으로 꼭 꾸준히 들으시구요
더해서 나꼼수 관련 백분토론도 한번 들어보시죠.
나꼼수가 왜 그렇게 설치고 다니는지
대충 답이 나오거든여.

거기서 나온 나꼼수측 패널로 정청래가 나오는데
그세끼 주장이 님이랑 똑같아요. ㅋㅋ

나꼼수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언론은 아니지만"
국민들에게 정치거리를 좁혀준다 어쩌고 저쩌고
                         
ALAYLM 12-02-13 21:21
   
님의 팩트에 근거한 논리 잘 봤습니다. ^^
                         
자갈치 12-02-13 21:29
   
ㅎㅎ
                         
자갈치 12-02-13 21:30
   
부끄럽지만 나꼼수로 인해서 정치에 관심이 가게된 사람중 하납니다.
발렌티노 12-02-13 19:42
   
글쎄요. 다른 여타 언론들 수준에 비해 절대 아래는 아닌 것 같던데요.

일부 맹신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절히 가려들으면 다른 언론들보단 괜춘한듯
     
밥먹이 12-02-13 20:09
   
언론이 아니라 프로파간다 방송이라고 봅니다.
나락k 12-02-13 20:14
   
나꼼수는 언론이 아니죠 얘들은 그냥 엠비 저격조 아닌가?
봉주가 말했듯이 그냥 단순 인기몰이로 보이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어느정도 인지도 쌓고 봉주는 이번에 풀리면 철밥통 찬듯
그 인지도가 어딜가지않으니
     
Zord 12-02-13 20:29
   
우리 사회 공중파와 기성 신문, 잡지 언론이 제대로 역할을 했다면 나꼼수 같은 방송은 아마
생겨나지 않았을껍니다. 그들이 생겨난 배경 즉 우리사회의 구조에 대해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하네요
          
urgood 12-02-13 20:35
   
그거야 말로 새소리죠
왜냐 그들은 "편향"됐기 때문입니다.

성향이 한쪽으로 쏠린 어떤 방송이
기존의 언론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했다?
ㅋㅋㅋ 이것보다 말이 안되는 얘기가 있나요? ㅋㅋㅋ
               
Zord 12-02-13 20:38
   
기존언론이 현정부에 비판적 견제 세력이 되었었나요? 권력을 감시해야할 언론이 제역할을 못하면서 저는 나꼼수 같은 매체가 나왓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언론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urgood 12-02-13 20:52
   
그부분이라면 수긍됩니다.

다만 나꼼수는 야당을 차기수권세력으로 밀고 있는데
그 본질을 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수한 언론의 대안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나
이말이죠.
                         
Zord 12-02-13 21:15
   
나꼼수 스스로 언론이라고 하고 나오지 않았음..스스로 가카를 까기 위해 만든 방송이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기성언론들이 언론이라는 탈을 씌우고 비판하기 시작함.. 머 언론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대안언론이 되는가를 가지고 따질수 있겠지만,
난 언론이라고 보지는 않음.
nopa 12-02-13 21:25
   
그냥 B급 코미디 정치풍자쇼
     
자갈치 12-02-13 21:45
   
네 제개인적인 생각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한거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득을챙기기위한  행위일지라도 그판단은 유권자들이 하면 되는거고
위에 두분 토론하신바대로 거짓된정보를 사실인양 퍼트렷다면 죄값을 치루겠죠
netps 12-02-14 13:08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여야지...
나꼼수 멤버들은 지들이 개그를 한다는걸 잘 알고 있는데
듣는놈들은 그게 다큐라고 생각한단말이죠.
듣는놈들이 하도 성화다보니까 이젠 말하는 놈들도 지들이 개그를 했는지 다큐를 하는지 착각하는 모양. 그러다가 고소고발당하는 놈도 나오고 감방가는 놈도 나오고.
나꼼수가 신선하시죠? 그런거 많았어요. 황우석도 있었고 디워도 있었고 촛불도 있었고...
황이나 디워나 촛불도 결코 나꼼경에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맹목적인 광신. 공격적인 배타성. 도덕적 우월감.음모론..황이나 촛불은 나꼼빠의 귀진보들과 인적 구성이 비슷할겁니다. 김어준이 황을 대놓고지지하다가 털리기도 했고. 이 말은 무엇인가. 얘들은  논리적인 사고를 못한다는거죠.
나꼼수가 나올수있었던건 기존언론의 삽질때문이 아녜요.
위와같은 레밍즈들이 있기때문이지. 노무현이 아무리 삽질을 해도 나꼼수 수꼴버전은 나올수가 없어요. 왜냐...그걸 나꼼빠마냥 열광적으로 들어줄 애들이 없거든. 지옥불 속에서도 수꼴버전나꼼수를 빨아줄 그런 지능없고 감정만렙인 애들이 수꼴은 별로 없어요. 아. 있긴한데 그분들은 인터넷하고안친해서...
------------
김 - 맞아, 노빠들이 문제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적이야. 노무현은 노빠들을 적이라고 생각해야 돼.(웃음) 




지 - 그게 굉장히 일부인데도 그 분위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건 위험한 거거든요.

김 -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니까.(웃음) 









지 - 선량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세상은 나빠질 수 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김 - 에드먼드 버크의 말이죠.(웃음) 일부 노빠들은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노무현을 상대로 하여 일반인들에게 미치고 있다니까. 근데 지하철에서 열의를 가지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당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면 이 사람들은 이해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잖아.




지 - 자기들은 종교적인 사명감으로 하는거니까.

김 - 그런데 자기가 지하철에서 십자가를 들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볼 때 느낀다는 걸 자각해야죠. 노무현을 좋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과도한 애정 표현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웃음)
     
ALAYLM 12-02-14 15:07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여야지 다큐로 받아들여 문제다.
그들 스스로를 자신들이 개그를 하는 줄 아는데 듣는 사람이 이를 다큐로 받아들인다.

진중권이 한 말이고, 요즘 나꼼수를 까는 논리로 널리 쓰이고 있죠.
정봉주 재판기록을 가지고 정봉주를 까는 것도 진중권의 주장이 널리 인용되고 있는거죠.
보수(라고 자칭하는 무리)라면 이를 가는 진중권의 논리를 보수에서 가져다가 나꼼수를 까는
걸 보면 세상은 아이러니라고 해야하나요? ㅋ

그런데 진중권의 주장을 보면 너무 자기중심적인 논리에서 해석하고 있어요.
이미 확인된 의혹만을 인정하려 한다는 게 문제죠. 확인되었으면 더 이상 의혹이 아닌데도.

나꼼수는 여러가지 팩트를 가지고 추정이 가능한 의혹을 말하는 방송인데,
이미 확인된 의혹만을 인정한다면 대화가 더 이상 안 되죠.
(그럴거면 조,중,동을 위시한 메이저 언론 들이 재판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 언론플레이를 하면
 안 되요. 왜냐면 확정판결 받기 전까지는 정황상 의혹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최근 10.26 부정선거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보니 디도스가 뭔지 정확히 이해하고
얘기하는 것도 아닌 것 같더군요.

나꼼수에는 분명히 개그코드도 있고, 확인되지 않은 의혹도 있죠.
그 중에는 분명 그들의 주장과 다른 사실도 존재할 거구요.
하지만 그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있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그들이 제기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 + 개그코드를 단순히 개그로 폄하해버리면
그들의 주장 중 사실로 드러난, 그리고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책임에 대한 부분을 설명할 수
없게 되버리니까요.
단지 개그라서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단지 개그를 원했으면 개콘을 보면 봤지, 나꼼수를 억지로 다운로드까지해서 듣진 않을테니까요.

진중권이 개그 어쩌고 다큐 어쩌고 하는 저런 얘기를 트윗에 남겼을 때,
나꼼수 측에서도 흘리는 투로 트윗에 멘션을 남겼죠.
웃기니까 개그인 줄 아네? 개그코드는 빼고 할 걸 그랬나?
(정확한 멘션은 아니지만, 저런 뜻으로..)

어떤 팬덤문화든지 맹목적 팬, 일명 빠는 팬덤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악같은 존재죠.
그들이 팬심에 힘을 더 실을 수도 있지만, 결국 이탈해 버릴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
노빠든 나꼼빠든 광신도든 그런 빠순 팬덤 문화는 분명 경계해야할 대상이지만,
이들을 가려내는 건 쉽지 않죠.

하지만 그런 일부 팬덤 문화때문에 나꼼수 전체를 그들과 동일시하는 것도 논의의 본질을 벗어난
것이죠.

진중권이 트윗에 남긴 말이 생각나네요.
"나꼼빠들은 수꼴에 비하면 아인슈타인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쪽은 조용히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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