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27 23:12
영화배우, 모델, 이예슬(30살) 새로운 보수당 젊은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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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슬 새로운 보수당 젊은부대변인- "청년세대 다수가 진보?…기성세대 시각일 뿐"- 미스월드유니버시티·모델·필라테스 강사 등 이색경력- 정치 토론하는 외국 친구 보며 정치 관심 갖게 돼- "공무원 확대, 나쁜 청년정책…청년 정치진출 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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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예슬 새로운 보수당 젊은부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보빌딩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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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방송·필라테스 강사 등 이색경력 ‘눈길’
지난 12일 임명된 이 부대변인이 주목을 받은 것은 이색경력 때문이다. 연세대 재학시절, 2011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본선까지 진출했던 이 부대변인은 이후 모델과 배우 등으로 활동했다. 서울모터쇼 및 세계적인 게임축제 ‘지스타’에서 모델로 섰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했다.
또 윈드서핑·요트·스노보드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던 이 부대변인은 2017년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뒤 2018년부터 작은 필라테스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정치권에서는 보기 드문 경력이다.
이 부대변인은 “기회가 생기면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살다가 보니 모델부터 방송, 운동 등 다양한 경력을 갖게 됐다”며 “모델을 할 때는 다양한 옷과 화장을 할 수 있어 재밌었고, 연기는 다양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좋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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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등으로 활동할 때의 모습(사진 = 이예슬 젊은부대변인 본인 제공) | | ◇유학 중 유럽 친구들 보며 ‘정치의 필요성’ 느껴
이 부대변인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14~2015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국제관계학 전공으로 석사준비과정(Pre-Masters)을 공부할 때다. 당시 영국은 브렉시트(BREXIT·유럽연합탈퇴) 문제에 대한 찬반이 뜨거웠는데, 수업에 참여한 또래 유럽 학생들이 이를 두고 교수들과 열띤 토론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자극을 받았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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