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이 설대 출신이긴 한데 IMF의 원흉으로 사실상 불명예로 끝났고,
그동안 정제계의 중심에 있는 1위 대학이면서 대통령을 못 내고 있음.
아마 동문쪽 움직임도 상당할 걸로 예상됨.
이회창이 지지하거나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것도 이회창의 개인적 판단보단
동문회의 요청같은게 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임.
어차피 나이도 있으니 자기도 정치생명 거의 끝났다고 볼테니 막판에 자기 학교 출신 한번 밀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할 듯.
아무리 정치생활하면서 끈끈한 관계였다고 해도 그건 비지니스로서의 만남들인지라, 출신 학교 선후배 라는
관계를 이기기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