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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25 13:31
여당의 역사관은 분명 문제가 있다.
 글쓴이 : 너드
조회 : 1,104  

일본은 2차대전 패배 후
줄 곧 수치심과 패배의식에 휩싸인 일본인들을 위해
거짓 역사교육이란 카드를 써먹었다.
 
결국 50년 후 현재 일본인들은
과거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정치인들의 립서비스로 사과를 대신하고 있다.
 
이런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처럼
박근혜 후보 또한 같은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박정희대통령 사후
패배의식에 사로잡은 유신세력들 또한
진실을 거부하고 경제라는 미명하에 유신을 미화하며
책임을 회피하다 김영삼 대통령에 이르러
역사의 진실 앞에 서게 된다.
 
(김영삼을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막상 정권을 잡고 민정계와 하나회등
 유신세력을 몰아내는 업적을 남겼다)
 
아이러니하게도
새누리당의 친이계의 멘토인 김영삼은 유신저항의 산증인이고
현재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 박근혜는 유신의 상징이다.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발언은 대국민보다는
친이계를 고려한 발언으로 사전에 조율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며
김영삼대통령이 곧 회견을 통해
과거 용서 발언에 대한 립서비스를 할 가능성이 크다.
 
여당은 정권을 위해 유신을 미화하기에는
과거 군부세력을 몰아낸 김영삼 대통령에게서 등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역사관에 심각한 오류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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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나비 12-09-25 13:45
   
누가 유신을 미화하나요? 몰라서 그러니 알려주세요..
설마 여당의원 전체가 그러진 않을테고..
개인적으로 박정희의 경제발전은 인정합니다.  당시 혼란한 사회에서 5.16은 구테타이긴 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당시의 시선으로 본다면 말이죠..  하지만 유신은 부정적이니 궁금하네요..
     
너드 12-09-25 13:58
   
댓글을 안달아 드리면 제게 섭섭하실까봐
요즘 핫한 한분만 말씀드리고 갑니다.
홍.  사. 덕.
정몽준조차 "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것"이라고 말 할 정도로 역사관의 부재를 드러냅니다.
          
바다와나비 12-09-25 14:06
   
같은 새누리당에서도 유신을 옹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부정적인 사람도 있죠..유신을 옹호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럼에도 여당 전체가 유신을 미화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제목만 보면 딱 그렇습니다...
물론 유신헌법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너드 12-09-25 14:08
   
내용을 정독하지 않으신 것같습니다.
어디에 여당이 모두 유신을 옹호한다는 말이 있습니까?
오히려 여당안의 충돌로 인한 역사관의 오류가 나타난다는 글인데
                    
바다와나비 12-09-25 14:17
   
여당 전체가 유신을 미화한다는 말씀을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것처럼' 이라고 했죠..
님의 말씀은 충분히 알았습니다. 다만 박근혜가 이미 유신을 헌법가치 훼손이라고 한 마당에 이 글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노트패드 12-09-25 17:06
   
님 제목에요.
단어의 선택에 따라 의미가 좌우되는데, 글 제목에서는 분명하게 전체를 지칭하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우기신다면, 언어쪽을 다시 공부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 이건 수학쪽인가요.
"미국인들은 문제가 있다."
본문에서 그런데 그 많은 사람 중 10명.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생각엔 그냥 까기 위해서 아예 여당 전체를 끌어들여서 일반화하는 우를 범하신 것 같습니다.

흠... 친구가 generalization 하지 말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미국 문화가 사고적으로 이성을 벗어나서 제대로 생각 못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비판적이던지라... 이걸로 욕좀 먹었는데.
                         
너드 12-09-25 17:53
   
전체를 지칭하는 게 맞기 때문에 저렇게 작성한것입니다.

제가 제기한 문제는
여당 내의 유신에 대한 찬반의 대립문제를 제기 한 것이고
김영삼(친이) vs 유신(친박)의 역사관의 대립문제를 애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님에게서 내용과 제목을 같이 보지 않고
상대방을 못배운 사람으로 매도하는 나쁜 습관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노트패드 12-09-25 18:09
   
님이 제 글 이전에 댓글 단 것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직접 쓰셨으면서 기억을 못하시는 버릇을 가지신 것 같네요.
궁디삼삼 12-09-25 14:15
   
그시기엔 강압정치가 필요했던 시기였다 생각하는 1인~그시기에 지금 좌좀세력  같은세력이 있었다면 나라가 3등분 됐을듯~워낙 잘난 인간들이 많은나라라서~
백발마귀 12-09-25 15:59
   
역사관은 여당보다 야당이 더 문제 아닌가요.. 빨갱이 종복논란에 빠져있는데가 야당아닌가요..
여당은 그정도는 아니죠
너드 12-09-25 17:48
   
그래도 댓글들을 살펴보니 참 다행인 것 같아 기분은 좋아집니다.
사실 글을 남기면서 많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가생이 정치게시판의 몇페이지만 돌려봐도
유신에 대한 광적인 옹호와 지지글들이 많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박근혜 후보의 발언 이후
유신에 대한 옹호글이 안보이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줏대없이 지지하는 후보의 입장에 따라
역사관을 같이하는 모습은 걱정이지만
좋은 쪽으로의 변화이기에 다행으로 여기고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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