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이라 그냥 보곤 했습니다만..
실제로 거래처나 주변 상가들 사람들 만나면 진짜 힘들다는 말이 대부분입니다.
건설업쪽에 다니는데 실제로 과거 인연 있던 분들과 대화해보면 3년전이 그립다는 분들 태반입니다.
저희 업체쪽도 불황이구요.
인연있던 건물주들 세입자들 거진 10에서 9은 차악을 선택해서 뽑았으나 현 정권도 싫다라는 말이 많았어요.
제조업회사 다니는 친구들 종종 고등학교 동창 모임가면 더 가관입니다.
일거리도 적은 시기에 52시간 근로단축 덕에 대리운전도 마다 않을 애들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종전은 필수지만 경기회복 조짐따위는 보이지도 않으며 나오는 경기부양책들은
저 사람들이 전문가가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전 정치 잘 모릅니다만 이건 좀 아니라 여겨집니다.
박근혜 이명박 죽도록 싫었고 촛불시위 참여에 민주당 투표도 했지만 진짜 답답하네요.
이 글 보시고 대통령님이 정책 펼친게 얼마 지나지도 않았다며 기다리라고들 하시겠지만
정책 내놓은거 보고 미리 시장은 술렁이고 긍적적이거나 부정적인 환경이 보여지는데 실제로
현 정권은 암흑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저도 인간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했습니다만 집권 당시에도 경기는 너무 안좋았습니다.
파주 임진각 바로 밑 땅값이 200=>400으로 뛴 시기라 기억하고 있고요.
진심 다들 전처럼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은 아니지만 그정도로 벌고 쓰는 시기가 왔음 싶네요.
이재명 도지사를 시작으로 여론이 점차 변할꺼 같네요.
주변에서도 난리도 아니더군요.
참고로 이명박 대통령때 토목 건축업자들 돈좀 벌었을꺼 아니냐며 비꼬시는 분들 계신데
명박이때 관공사가 0퍼센트였고 최저가 입찰제 도입된 시기였습니다.
명박이 지인들이 4대강한다며 대기업들만 배불려 놓아서 그시기에 건축 토목업자들 거진 다 죽어나갔어요.
하청없이 대기업이 직접 시공한 현장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외환위기로 경기는 더했구요.
오해는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