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처럼 무주택자 모두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위 기사에 보듯 '무주택자 모두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면 기본주택이라는 용어를 써도 상관 없겠지만. 눈치빠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말장난인지 알 거다.
'모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추첨에 응모할 기회를 준다'는 게 맞는 말이다.
지금도 임대아파트에 고급차들이 즐비하다고, 문제있는 거 아니냐고 불만있는 계층이 있는데 이건 뭐...
기사들을을 찾아 읽어보면 알겠지만 조건없이 '무주택'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아니란 거다. 이게 얼마나 허무맹랑한가. 무주택 경기도민을 희망고문의 로또판으로 내몰겠다는 건가?
(알다시피 주택건축은 뚝딱뚝딱 몇 십만 호씩 빨리 되는 것도 아니다.)
기사 보면서 말도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 한가지만 지적했는데
저 홍보관을 차리는 데 예산은 얼마나 들었는 지 급 궁금해졌다.
자기 광파는 데는 국민세금을 아낌없이 쓰는 도지사.
수십억 예산이 들었으며 연간 예산이 5억이라는 경기도 버스라운지가 연상된다(광팔려다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