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8-18 12:18
김용판의 신비한 기억력 장안의 화제!
 글쓴이 : jojig
조회 : 1,664  

문제의 핵심은 대선 나흘 전인 12월 15일에 있었던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인데, 저녁 식사는 누구와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반면에, ‘점심 식사’는 누구와 한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12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 동안 한 식사가 기억나지 않는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그런데 서울 경찰청 업무 추진비 내역에는 서울경찰청 정보 부장, 정보 과장 등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서울 경찰청 정보 부장과 정보 과장은 검찰 수사에서 그 시간에 거기서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업무추진비 영수증을 거짓말로 쓴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과 식사하며 대책을 세웠다는 얘기인데, 그 다른 사람들이 누굴까?
"그럼 정치인하고 식사했습니까?"
"정치인은 아닌 게 확실합니다."
"방금 기억 안 난다면서요?"
"네? 그, 그게...그러니까...... 흠!"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끈질기게 추궁하자 김용판은 쩔쩔매며 안절부절못했다. 오늘의 청문회 하이라이트였다. 청문회 특위 여러분 대단하다. 역대 최고 같다. 누구와 5시간 동안 식사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정치인은 분명히 아니라니, 세상에 이런 기억력도 있는가?
추측건대 그 시간에 다음 날 밤11시에 발표할 중간수사 발표 내용을 논의한 것이 분명하다.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날 그 시간에 종로 백송 식당 주변의 cctv를 확보하여 살펴보면 누구누구가 그 회의에 참여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식당 주변의 cctv가 사라졌거나 조작되었다면 음모가 분명해진다. 당장 cctv를 확보하라!
휴~ 둘러대려니 힘드네~ㅎㅎㅎ 얼굴에 철판 깔고 깔판까지 깐 용파니 성...ㅎㅎ
대선 3차 토론이 있던 바로 전날, 종로 '백송' 식당에서 4시간 동안 대책회의를 해 놓고도 누구와 식사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김용판이 저녁 식사는 누구와 했는지 분명히 말했다. 유리한 것은 기억나고 불리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 이상한 두뇌의 소유자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청문회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이 부분에서 전부 실소를 자아냈다. 제2의 '한보청문회'를 보는 듯했다.
두 사람이 증인 선서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종편마저 비판하고 있다. 아마도 증인 자리까지 서게 한 새누리와 그네에 대한 은근한 반항이 아닐까? 어쨌거나 열 받은 시민들이 내일 대거 몰려들 것 같다. 두 사람이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다. 생큐, 원판!
아따, 김민기 저노마 예리하네~ㅋㅋㅋ 휴~ 혼났네....
한국일보 만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95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191
11577 JTBC단독> 바이든 측근, 대선 직전 한국 왔었다.. (8) 강탱구리 11-10 1660
11576 정치적인 면으로 봤을때 (7) 푸딩냥 06-26 1661
11575 여성부에 대해 질문 사항... (5) 중앙동장닭 03-29 1661
11574 지지리도 인복없는 박근혜 (11) 메탈 06-29 1661
11573 ㄷㄷ 북한침략시 파출소, 무기저장소 습격준비?? (12) 공영방송 08-28 1661
11572 짝퉁 보수의 수준이라는게....... (29) 개나리꽃 09-24 1661
11571 5.18 희생자와 과 6.25 참전자 혜택 (1) 혁명 09-26 1661
11570 민망한 아베의 손!!! (19) 삼정 10-10 1661
11569 좌파 조작 봐라...... (26) 피용 03-21 1661
11568 이쯤되서 유신에 대해서 질문 (69) 모르겠음 06-09 1661
11567 귀족 노조 (15) DarkMarin 08-01 1661
11566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기간 '셀프 서훈' 5차례 (10) 검정고무신 10-04 1661
11565 검찰.. "국격을 생각해 박근혜의 최순실과의 연관성을 보… (13) 오대영 01-05 1661
11564 오늘 추미애 사자후 !!! 막혔던 혈이 팍 뚫립니다 (19) 현숙2 06-22 1661
11563 문대통령과 강경화장관 오늘 정말 멋진데요.. (12) 현숙2 06-26 1661
11562 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복구 지원 (29) 웨이크 07-21 1661
11561 오늘 나베 발언 "우리 일본이~" (19) 골드에그 08-06 1661
11560 일본 베트남 근황 (6) 전북FC 05-17 1661
11559 한국도 어설픈 빨갱이나 수구꼴통 말고 제대로된거 만들… lilou 07-26 1662
11558 유시민과 노회찬의 저공비행 2편 KYUS 02-08 1662
11557 간첩이 없긴 왜 없나 ㅡ.ㅡ 웃기네 02-12 1662
11556 정치만큼 재밌는게 없는듯... (1) 올ㅋ 02-25 1662
11555 필녀가 5년동안 챙길수 있는 돈이 10억??? (3) 슈퍼파리약 04-02 1662
11554 국가의 정체성 (51) VAAN 05-01 1662
11553 친일과 종북, 도플갱어(펌) (8) 태을진인 05-28 1662
 <  8281  8282  8283  8284  8285  8286  8287  8288  8289  8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