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안되는 이유 10가지 이유’ 시리즈 “아버지 후광 알맹이 없는 정치, 연예인 인기”
대선을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검증 뿐 아니라 과거 한 언론이 현재와 달리 특정 후보의 약점을 적나라하게 분석했던 글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해당 언론이 조선일보의 인터넷판인 ‘조선닷컴’이며, 약점이 지목된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다. 조선닷컴은 7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발언 이후 대선 일정이 예상외로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는 설명을 하면서 당시 대선 2년 여를 앞두고 ‘그(그녀)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유 10가지’ 시리즈를 실었다. 조선닷컴은 고건 전 국무총리,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등 여야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2007년에 이어 2012년 대선에도 도전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 대해 많은 약점을 제시한 조선닷컴의 과거 온라인 기획기사는 눈길을 끈다. 거론된 약점 중엔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대목이 적지 않다.
조선닷컴은 지난 2005년 9월 21일 새벽에 올린 ‘“아버지 후광 알맹이 없는 연예인식 인기”’라는 기사에서 박 후보(당시 박 대표)의 10가지의 약점을 들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79
7년전과 지금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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