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119프로젝트와 대륙철도 연결을 중심으로 도로와 해운을 결합하는 복합 물류망 구축을 포함한 북방경제를 위한 3대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라시아 대륙철도와 연결되는 북한철도구간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국제물류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차에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격차 해소, 새로운 개방형 발전전략을 싣겠다"며 "열차는 한국경제와 남북경협,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정류장을 지나 북방경제의 블루오션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119프로젝트는 북방경제가 경제성장률을 1% 끌어올리고, 1만개의 중소기업을 북한에 진출시키고 이를 통해 9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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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북한을 너무 순진하게 믿고 있는듯 하네요;
남북경협은 찬성하는 편이지만 무려 1만개의 중소기업을 북한에 진출시킨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든지 남북관계는 냉각될 수 있는데 그때마다 북한으로부터 남측의 중소기업 1만개에 대한 위협같은건 없을런지;;
게다가 유라시아연결 북한철도 제공하는 댓가로 북측에서 얼마를 요구할지도 모르겠고....
그돈 전부 북의 핵미사일 만드는데 들어갈것 같은데 말이죠;;
김대중처럼 북방경제핑계로 또다시 북한에 국민세금 퍼주는건 아닌지 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