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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 독일에 점령되었던 유럽국가랑은 비교가 불가능한게
유럽은 독일에게 점령되기 이전에 학교 교육 받은 사람도 많고, 근대화된 정부에서 일하던 사람이 많았으니까
나치 협력자들 제외해도 국가가 돌아가지만 (그들은 점령기간도 짧았음)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이전에 학교교육이란게 거의 전무했고 (이승만도 유학가기 전에는 서당 출신으로 과거시험 응시하고 있었음), 일제 이전에는 왕정체제라서 행정경험 있는 공무원이란게 죄다 일제치하 조선총독부에서 길러진 사람들이라 정부 운영 할수 있는 사람중에 일제치하에서 학교 안나오고 일제정부에서 일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함.
일본학교 나오고 일제 치하에서 공무원 했으면 친일파니까 그거와 관련 없는 사람으로 채우려면 무학 출신 일반인 또는 서당 출신 유생들로 정부를 운영해야하는데 아무 행정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그들로 정부를 운영한다는게 가능하지가 않음.
그건 핑계가 될수 없음 설사 본문에도 말하고 있지만
창씨개명이나 일본학교 일본회사에 다닌것은 역사학적으로도친일로 분류되지않음 이유는 범위가 너무 넓고 생존을 위한 행동으로 보기때문임 여기서 말한 친일이란 일본에 군용기를 받쳤다던지 일본군 혹은 경찰에서 간부직에 있었다든지가 요점임 생존을 위해 친일을 한 사람과 자진해서 일본군에 군용기를 받친 화신백화점 사장이랑 똑같이 볼수 있음?
또 강제징용되서 사병으로 끌려간 사람과 자진해서 군관학교에 다니고 간부가 된 사람도 비교대상이 될수 없음
설사 당시 시대적상황이 그랬다 치더라도 이제라도 친일 반민족행위를 한사람에게 그에 맞는 처벌을 하자는게 뭐가 문제임
유럽이랑 비교하면 프랑스는 그시기에 독일어를 배웠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을 했음 저렇게까지 하자는게 아니란거 알고 있지않음? 우리나라는 우리의 실정에 맞게 해결하면 되는거임 북은 북이고 우린 우리임 그렇게 북 싫어하는 사람들이 이럴때만 북을 가져다 쓰는게 코미디란 생각은 안해봄?
그리고 군사정권시절 육사가면 다 쓰레기임?
생각이란건 해보시길
당시 조선 엘리트 유학생들중 동경대 같은데 간 사람들은 친일파 집안임
즉 먹고 살만하니까 갈 수 있었던거고
박정희같은 사람은 가난한집 자제.. 즉 다든님이 빠시는 분들에게 핍박받고 살다가
자기 능력으로 성공하는건 군인받게 없던 시절인데 님이 뭔데 그걸 판단함?
내가 판단함?ㅋㅋ 내가 판단한게 아니고 역사학적판단인데요 책 좀 읽고 사시길 그리고 일제시대에 군에 자진입대해서 장교가 되는게 성공의 길임?
그럼 님은 성공을 위해서 나라를 강탈한 나라의 군대에 입대하는게 정당하다는거임?
아니 북한이 하든말든 우리랑 뭔 상관이냐구요
친일청산 프레임에 왜 자꾸 북한을 가져와서 물타기를함 북한이 안했으니 우리도 안해도되는거임?님 종북임? 북한이야 하든 말든 우리는 해야하는게 맞는거아님?
조선족은 문화적 정서적으로 봐도 중국인임
본인들이 스스로 중국인이라 생각하고 말하기 때문임
여기서 문제가 뭔줄암?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나라를 침략한 국가의 군대에 들어가서 충성맹세를 한다는건 일본인이라는거임 정서적으로 스스로 일본인이라 생각한거니까
그래서 그런사람들을 친일로 규정하는거임 이해가감?
이래도 이해못하면 구제불능이지
나치집권기간: 1933 -1945
독일 2차대전 기간: 1939-1944
나치 프랑스 점령기간: 1940-1944
일본 제국주의 기간: 1894 - 1945 일본의 아시아 점령이 이기간 점진적이어서 언제부터 전쟁을 했느냐가 애매하나 한일 을사늑약 시저부터 만주국 병탄 중국 점령의 순서로 번져 1941-1945기간 2차대전
대한제국 병탄 및 식민지화: 1905을사조약-1910 합병-1945
영국 인도 식민지 기간: 350년
프랑스 월남 식민지기간: 1885-1945(북비에트남 독리선언)-1954(프랑스 철수)
이상을 고려하면 나치의 프랑스 점령기간은 만 4년이고
일본의 대한제국 점령기간은 35+5=40년
프랑스의 월남 점령기간은 60년(69년)으로
프랑스에 비해서는 장기간이고 인도에 비해서는 단기간이며 한국의 사정은 비에트남과 가장 가까워 보입니다.
나도 친일파 청산 깔끔히 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만
프랑스는 4년 점령기간의 부역자 청산이거 종전후 자체 역량이 있었기에 선별도 쉽고 과감히 청산 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는 영국 식민지 정책의 영향도 있고 수탈도 있고 너무나 많은 영향을 영국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근접한 경우가 비에트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랑스군 철수 후에도 역량도 없고 혼란 속에서 결국은 미국이 개입하고 전쟁을 치르고 통일이된.
40년이면 1세대를 뛰어넘는 기간이고 흑백이 불분명하며 독립운동가가 친일이 되는 장시간의 길이고 독립후에도 자체역량 부족에 미국이 통치를 위해 일제 교육을 받은 지식인들을 활용했고 이승만 정권도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역사입니다. 엄밀히 독립 운동한 분 외에는 소극적 친일이거나 방관자적 입장이 않았나요. 포기형, 순종형,생활형, 출세형, 매국형이 혼재한 기간이라 보여 집니다. 포기형, 순종형, 생활형이야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 되고 매국형이야 당연히 처리했어냐 되는 것이고 출세형이 자기 실현형이냐 아니면 일제의 관료형 출세냐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잡아 고문하거나
자기실적을 올리기위해 죄없는 사람 독립운동 죄뒤집어 씌우는둥
일본인보다 더 악질이였던 순사 노덕술이
돌맹이에 맞아 죽기는 커녕
해방후에도 독립운동가 김원봉선생 따귀를 때리고 면박을 주던 시기였으니..머..
인재가 없어서 당시 친일파등용이 어쩔수없다는 논리를 많이 펴는데
전형적 식민사관 세뇌에 연장선이라 보여짐.
과연 철저히 친일파를 배제한 건국이 불가능했을까에 대한 객관적이고 뚜렷한 데이타도 없음에도
막연히 친일파는 일제의 교육을 제대로 받은 엘리트세력으로 지도자로써 역량을 갖추지만
독립운동가는 배우지못한 무식한 자들이라 지도자나 행정실무에 능력이 없다라는
편견이 뿌리깊게 박혀있지 않고서는 저런 말을 내뱉을수없죠.
초등학교 교사였던 사람이 교사를 그만 두고 나이제한에 걸려 갈 수 없는 만주 군관학교에 입학합니다.
혈서를 썼다 안썼다 말이 많았었는데 혈서문제를 논외로 치더라도, 배경도 돈도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군인이 되겠다고 나이제한도 무시하고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한걸 보면 참 대단하네요. 그죠?
만주 군관학교에서 일본 육군사관학교까지 졸업하게 되는데 졸업등수가 무려 3등.
이게 살기위한 친일이었는가. 아니면 출세를 위한 친일이었는가는 알아서들 판단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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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청천 장군은 조선 말에 태어나 한국 무관학교에 입학했으나 일본이 조선군대의 강제 해산령을 내려
군대가 해산되자 조선의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 육사에 입학한 케이스입니다. 그러다가 일본과 병합되면서
일본군으로 복역하게 된거고...
결정적으로 3.1운동 이후 일본군을 탈출하여 만주로 가 그곳에서 독립군 활동을 시작하고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 양성을 하신분입니다.
윗 댓글 중에 비교한 댓글이 있길래 사실관계도 모르고 비교하시는 분이 있는것 같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