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엔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반 총장은 여러번, 아주 여러번 동성애에 대한 지지발언을 했습니다.
이건 새누리당의 당론과 정면 위반되죠. 새누리당의 중요 기반 중의 하나가 보수 기독교 신자인데, 동성애의 ㄷ만 나와도 경기일으키는 이 사람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렇다고 동성애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바꾸면 국제사회의 비웃음 거리가 되겠죠. 대선출마하려고 말 바꿨다고요.
요약하면 반 총장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출마하려면,
1) 동성애 지지를 새누리당 당론으로 정한다.
2) 반 총장이 과거 발언을 뒤엎고 비웃음을 산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