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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4 23:55
원전 가동률을 낮출수 있었던 이유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1,638  


https://i.imgur.com/ZQ2xhsp.jpg



최근들어 설비용량과 피크수요 최고치의 차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물론 설비용량과 공급능력양하고는 개념적으르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설비용량이 늘어날수록 공급능력도 늘어나게 되어 있죠. 

그럼 설비예비능력과 공급예비능력은 최근들어 어떠한 추이를 보였을가요?

https://i.imgur.com/oqquu0G.jpg



역시나 최근들어 사정이 좋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요 몇년동안 발전소를 많이 지어났거든요. 

그렇다면 평균 80-9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였던 원전을 최대 50% 가까이 낮추는것이 어떠한 효과를 가져다 줄까?

울나라에서 원전이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30%(해마다 가변적일수는 있습니다)정도에 해당합니다.이 비율이 잘 나갈때는 평균 80-90%의 가동률에 해당될때의 비율이라면 가동률을 50%정도로 줄이게 되면 전체전력에서는 30-40%가 빠지는게 아니라 대략 10% 안팎으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전 이외에 다른 발전원의 공급예비능력을 낮추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라면 (가변전력을 최대한 돌려야 할 시즌이므로) 임시적으로 충분히 낮춰도 됩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하면 공급예비율이 20%후반대에서 10%후반대로 떨어지는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위에 그래프는 평균이기 때문에 최대피크는 조금 다를수는 있습니다. 실제 2017년 가장 낮은 전력예비율을 보였을때가 10.4%정도였습니다. 

근데 작년의 경우 원전가동률이 평균 70% 초반이었습니다.  따라서 작년에 비해서는 올해가 가동률을 20퍼센트 줄인 수준이고 전체 전력량에선 6% 빠지는거니까 올해 원전가동률 수준에선 공급능력을 평년에 비해  대략 4% 안팎으로 줄인것에 불과합니다. 

올해날씨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력수요 피크는 보통 여름철에는 7월말과 휴가가 끝나는 8월 둘째주정도에 형성되는데 지금이 피크기간이 맞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특수하다고 봐야하고 전력수요를 잘못예측했느네 뭐네 이딴 얘기가 나오는건 기껏해야 가동률로 얼마동안 손해봤을 4-5% 많아봤자 10%도 안될 수준가지고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특수한 상황에서는 공급예비율을 다른 가변전력으로 늘려도 되고 산업체들로 하여금 전력수요감축을 유도하는 정책을 이용하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시기에 맞춰서 원전재가동을 맞춘것이므로 별로 문제가 될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 가시면 
2018년도 2분기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

앞으로 어떠한 발전소가 건설될지에 대한 자료들이 나와 있습니다. 

원전의 경우 

폐기가 확정된 월성 1호기는  설비용량 678MW 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울나라 전력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건설이 되고 있거나 건설되고 있는 원전은 현재 5기입니다. 
- 신한울 1호기 1400MW (2018년 12월)
- 신한울 2호기 1400MW (2019년 10월)
- 신고리 4호기 1400MW (2018년 9월)
- 신고리 5호기 1400MW (2022년 3월)
- 신고리 6호기 1400MW (2023년 3월)

설비용량만 7000MW가 앞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탈원전 때문에 걱정이다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더군다나 원전말고도 다른 발전소도 줄줄이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와 관계없이 판단을 내리셨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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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8-07-25 00:07
   
야당과 언론의 가짜뉴스들을 어떻게 정리할까 싶어 자료를 구해보려다가 포기했는데 너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김석현 18-07-25 00:27
   
잘 읽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탈원전으로 인한 전력량을 재생에너지로 채울 수 있을까요?
화력발전소로 채운다면 석탄으로 땐다면 환경면이 가스라도 비용은 둘째치고 환경적인 문제로 미칠 영향을 통제할 수 있을끼요?

본문에 탈원전 때문에 걱정이다 라는 부분이 있어 여쭤봅니다
     
쥬스알리아 18-07-25 00:30
   
이긍~ 기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들 전부 절전형으로 많이 나오잖아요~

꼭 에너지를 늘리는 기술만 있는게 아니구, 요즘 속속들이 절전형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니깐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는 기술로 가면 상당부분 커버가 되지 않을까요?
          
김석현 18-07-25 00:31
   
에어컨 켜야 됨;;
               
쥬스알리아 18-07-25 00:32
   
그것도 요즘 인버터방식이란 좋은게 많이 나온다니깐.~~~
          
호연 18-07-25 00:33
   
독일의 경우도 이런 우려가 있었는데, 쥬스일리아님 말씀대로 갈수록 고효율 가전제품이 늘어나고, 정부에서도 이를 장려해서 시간이 지나도 전기사용량 증가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에너지라는 게 무조건 많이 만드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생산하는 만큼 반대급부도 발생하는 것이라서, 얼마나 더 만들까보다는 얼마나 더 사용량을 줄일까 하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쥬스알리아 18-07-25 00:34
   
               
김석현 18-07-25 00:36
   
근본적 해결책이 아닙니다
질문과도 상관없는 소립니다
                    
호연 18-07-25 00:40
   
님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눈치없이 끼어드셨으니 한말씀 드리자면.. 에너지에 대한 관념을 기존의 생산 중심이 아닌 관리 위주로 전환해가야 할 시점이 됐습니다. 에너지라는 게 무한정 생산할 수는 없는 것이니 수요를 무작정 풀어줄 수는 없는 겁니다. 그래야 환경오염이나 기후문제 등 궁극적인 해결이 가능합니다.
                         
김석현 18-07-25 00:44
   
아 그러네 저한테 단 댓글이 아니네 실례했습니다

에너지 무한정 생산할 수 없다는건 뭐 그냥 대충 하는 말이시겠고 그 위에 댓글에 반대급부 운운하는것도 마찬가지겠고 전기자동차는 어떻게 굴릴건지 태양전지판 달아 돌릴건지
                         
쥬스알리아 18-07-25 00:46
   
전기차도 수소전기차 같은 좋은게 진행중이에요~ 앞으로 수소로도 갈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던데~
                         
김석현 18-07-25 00:50
   
그 수소를 화석연료에서 뽑아내는;;
                         
쥬스알리아 18-07-25 00:54
   
그니깐요~ 원전이랑 무관하잖아요~
                         
김석현 18-07-25 00:54
   
수소전기차라기 보다는 수소연료전지차
연료전지가 에너지효율에서 뛰어난건 사실이지만 수소를 생산하는 값싼 방법이 화석연료고 생산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는 또 어떻게 할건지
                         
쥬스알리아 18-07-25 00:59
   
그 수소라는게 화석원료에서 뽑아낼려면 원전이 없으면 안될 정도로 전기가 많이 드는 건가요?
                         
호연 18-07-25 01:00
   
김석현 // 모든 에너지는 반대급부가 있습니다.

원자력은 사고시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폐기물의 보관에서도 아직까지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화석연료의 환경오염은 말 할 것도 없으며, 친환경적인 태양광조차도 부지문제, 주변 환경에의 영향 등 아주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고효율 기기로 전환하는 등 사용량을 관리하고 줄이는 건 그만큼의 발전소를 짓는 효과, 그것도 반대급부 없는 발전소를 짓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지요.

본문에서도 언급되어 있듯이 앞으로 구형의 몇 배의 능력을 가진 신형 원자로들이 줄줄이 완성됩니다. 우려하시는 전기자동차 등의 문제에도 충분히 대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렇게 번 시간 동안 북한을 통해 러시아의 값싼 가스를 들이거나, 효율과 비용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대체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루어나가면 될 것입니다.

탈원전은 님이나 제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완료되지 못 할 만큼 긴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호떡집에 당장 불난 듯 안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석현 18-07-25 01:05
   
애초에 화석연료 구성성분이 c h 이고 이걸 분해해서 수소를 빼내는거니까 이건 아직 재생에너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물에서 분해한다면 모를까

생산과정에 드는 에너지에 원전은 꼭 없어도 될 수 있겠죠 발전소야 뭐 석탄을 때든 가스를 때든
                         
쥬스알리아 18-07-25 01:08
   
그렇다면 큰 문제는 없겠네요~
                         
김석현 18-07-25 01:15
   
문제야 없죠 아무것도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쥬스알리아 18-07-25 01:18
   
원전이 유일한 대안은 아니니까 다른 방법으로 문제해결이 잘 될거에요~
우리나라 꽤 과학선진국이자나요~
               
푸른능이 18-07-25 01:25
   
거긴 주변국이랑 전력망이 연결되 있어서 필요하면 수입한다던데요.
                    
다잇글힘 18-07-25 01:32
   
독일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습니다 ^^
다잇글힘 18-07-25 00:51
   
김석현//
일단 탈원전에 소요될 시간 65-70여년정도 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대통령의 임기를 생각하면 그 기간동안에 대략 13-14번의 정권이 나올텐데요. 아마 정권이 넘어가면서 일부 탈원전이 기조가 무너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소요시간이 더 오래거릴수도 있겠죠. 제가 자주 사용하는 비유지만 지금으로부터 65-70여년전은 한국정부수립과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때입니다. 그때와 현재의 한국이라는 나라의 변화상 세계적으로 기술적인 발전상을 따져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울나라는 사실  전력소비산업에 치중되어왔고 더군다나 과소비도 심했습니다.  최소한 이것만 조정되어도 10-20년의 시간은 버틸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그 기간동안 늘려나갈수 있죠. 또한 위에분들 말씀대로 절전기술들이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으로 세이브될 수 있는 여지도 많습니다. 당연히 산업경쟁력 입장에서도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으니까요. 그걸 울나라에선 싼 전기요금으로 지원했고 그것이 과소비를 낳고 그렇게 낳은 과소비가 새로운 발전소 건설의 명분이 되었죠.

어차피 시나리오라 연도와 절대적 수치는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지만 독일이 어떤식으로 탈원전으로 가고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김석현 18-07-25 01:01
   
오래 걸린다 기술이 발전될 수 있다 이건 낙관론밖에 안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발전은 하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히 해결될 수도 있겠죠 인공태양을 만들기만 한다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절전기술도 좋긴 하지만 글쎄요 에너지는 국가의 힘과 경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봐서요 산업혁명이후로 동력원을 화석연료로 하여 1인당 에너지소비량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서구와 그러지 못한 동양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만 생각해봐도

의료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동위원소들 생각해보면 완전힌 탈원전이 없으리란 것도 충분히 예상되기도 하고 구체적 로드맵이 없는 말장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잇글힘 18-07-25 01:03
   
그 낙관론을 독일은 해냈죠 ^^
한국이 그나마 맨앞을 달려나가는 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후발주자고 앞에서 참고가 될만한 나라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롤모델이 될 독일보다도 보다 안전한 시간적 범위를 택하고 있죠. 최소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과소비구조개선만으로도 최소한 30년은 별 문제없이 버틸수 있다고 보이네요.
               
술먹지말자 18-07-25 01:05
   
독일도 아직 진행형 아닌가요?
                    
쥬스알리아 18-07-25 01:09
   
완료형이 있나요? 꽤 성과를 내고 있을걸요?
                         
술먹지말자 18-07-25 02:24
   
                    
다잇글힘 18-07-25 01:09
   




참고로 독일은 우리보다 좀 일찍했다는건 아실것입니다.
                         
김석현 18-07-25 01:15
   
저 위의 에너지 전환 시나리오에서는 에너지 소비량이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여기에서는 달라보이네요

비율은 가파르게 상승중임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다잇글힘 18-07-25 01:18
   
제가 그래서 수치와 연도는 참고로 보시라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
밑에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원전비율은 줄이면서도 전체전력생산량이 늘어난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이얘기하면 유럽은 다른 나라와 전력유통이 용이해서 우리와 동일하게 봐서는 안된다 얘기를 하지만 독일은 전체적으로 보면 전력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나라입니다.
로마법 18-07-25 00:53
   
정말 좋은 자료네요. 잘 봤습니다.
가마솥 18-07-25 01:20
   
무식한 베충이들은 이런거 생각 안하고 위에서 지령 내린거만 올립니다
푸른능이 18-07-25 01:30
   
아니 근데 원전 유지하다 방사능 나오는거 걱정하는 것보다 해체과정에서 방사능 나오는 사고 터지는게 더 위험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 원전이 고장난다고 폭발하는 설계도 아니고 솔직히 원전기술 좋다지만 원전 가동중지하고 해체하는 기술이 있다고는 안 믿어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기후와 지형적 여건상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효율도 떨어지고 독일은 다른 국가들이랑 전력망이 이어져 있어서 필요하면 전기를 수입할 수 있다던데요.
수출이 더 많다지만 수입할때도 있을 수 있다는 소리로 들리던데  우리나라랑 비교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요?
     
호연 18-07-25 01:35
   
본문이나 댓글의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에너지가 태양광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원자로 해체는 정지 후에 충분히 냉각 후 하는 것이라서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은 논의 수준이지만 국가를 넘어선 동북아 전력망 - 슈퍼그리드에 대한 관심도 꾸준합니다.
          
푸른능이 18-07-25 01:41
   
조력은 제한적이고 태양광이랑 풍력은 비효율적이고 수력은  잘 모르겠고
화력발전말고 대안이 될 수 있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핵융합 같은건가요?
그리고 원전 해체한 구체적인 실현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 과정에서 안전문제는 없었나요?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잇글힘 18-07-25 01:45
   
원전 해체하지 않고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푸른능이 18-07-25 01:49
   
영원히 사용가능한 원전은 어디에도 없죠
                         
다잇글힘 18-07-25 01:50
   
원전은 언젠가는 폐로를 해야 합니다 ^^
     
다잇글힘 18-07-25 01:40
   
원전을 천년만년 사용할 수 있다면 좋죠....
원전건물과 관련한 피로현상이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원전과 관련해서는가장 대표적인게 중성자 조사취화 현상이란게 있어요. 계속해서 쓰다면 중성자 폭격을 받게 되어 있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구조에 취성을 강하게 해서  나중에가면 깨지기 쉽게 물질의 특성이 변합니다. 영원히 계속쓸수는 없습니다. ^^

다른 나라와 전력망이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 전력도 사용해 쓸수 있죠. 그렇더라도 독일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습니다. 다른 나라 전력을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약 제가 서울에 사는데 가장 가까운 국내 전력공급원이 부산에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개성에 새로운 전력공급원이 등장했다고 해봅시다. 그럼 어디껄 사용할까요? ^^. 이건 전력시장이 개방되어 잇어서 보다 싼 전원을 골라쓸수 있는 환경때문에 만들어진것이지 그것자체는 지금 얘기하는 독일의 전력소비문제와는 거리가 먼 내용입니다.

그리고 태양광이나 풍력발전의 질이 울나라가 자연적인 특성상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다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길게 보면 된다는 것입니다.
          
푸른능이 18-07-25 01:46
   
답변을 위해 노력해주신건 감사하지만 구체적인 대체 에너지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한 해체사례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잇글힘 18-07-25 01:48
   
구체적인 대체에너지원을 저 위에 renewable이라고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푸른능이 18-07-25 01:53
   
화럭발전이랑 태양광이랑 풍력이 주력인것 같은데 그럼 우리나라 상황이랑 동떨어진거 아닌가요?
                         
다잇글힘 18-07-25 01:55
   
신재생에너지는 근본적으로 원자력발전의 대체에 가깝지 화석연료 대체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정말 기술이 월등히 좋아져서 화석연료의 상당부분을 잠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도 어디까지나 부분적입니다.

촤근 독일에서 석탄사용을 줄이자라는 환경단체들의 시위가 있었는데요. 사실 원전비중을 줄이는것보다 석탄발전의 비율을 줄이는게 최종적으로는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 둘다 기저발전의 중요한 소스기 때문에 원전과 달리 장기적으로 석탄발전은 부분적으로 줄일수 있었도 완전대체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직 요원합니다.
               
호연 18-07-25 01:52
   
정말 알고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반론은 하고 싶은데 딱히 할 방법이 없으니 부탁의 형식을 빌리고 있군요. 너무 추접한 것 아닙니까?

주장하고 싶은 바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과 지식으로 정정당당히 하시기 바랍니다.
                    
푸른능이 18-07-25 02:00
   
저는 제 지식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쓰고 질문을 했습니다만?
제가 쓴 댓글이 님이 생각하는 올바른 댓글에 부합하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추접하다니 직접 대면해서 남한테 하지 못할 말은 인터넷에서도 하면 안됩니다.
기본 예의를 지키세요.
설마 존댓말로 끝나면 예의를 지키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님은 제가 무조건적으로 탈원전을 반대하고 트집을 잡는다 생각하시나본데 저는 탈원전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거지 완전히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새로운 대안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당장이라도 탈원전 지지로 돌아설 겁니다.
단지 답변이 부족하다고 반대해서 추가적인 보충을 요청했을 뿐이고 트집잡으려던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반응하시면 곤란합니다.
                         
호연 18-07-25 02:18
   
폐연료가 나오는 원전은 쉽게 짓고 부수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방향을 일찍 정할 수록 좋습니다. 님이나 제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완료되기 어려울 정도의 것이니까요. 그리고 수급계획을 보면 현실적으로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완벽이란 없겠으나, 우리나라는 인구밀집지역인 지진위험지대에 원전이 밀집해있고, 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매우 부실합니다. 방향을 전환해나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러시아 미국 일본에서 터졌던 러시안룰렛이 언제 우리 차례가 될 지 모릅니다.

강의나 기자회견이 아닌 토론이기 때문에.. 반대의 근거는 스스로 찾고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접하다는 말은 제가 과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곰시기 18-07-26 12:26
   
영원히 쓸 수 있는 원전있나요???
우라늄은 무한하다고 하던가요??
고속 증식로는 이미 실패했습니다.
연료도 없이 돌아가는 원전 있던가요??
그럼 원전 유지하고 싶다면 영구적으로 돌릴 수 있는 방안,
절대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이미 관리 실패로 위험한 일이 많았습니다. 부품 시험성적서 조작 같은것들),,
마지막으로 핵폐기물의 완전한 처리 기술~~ ..
이런거 내놓으시면 원전 영구 유지를 생각해보죠.
아발란세 18-07-25 11:29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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