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원칙 2,3항 위반 및 지역감정 조장등에 대해선 강력하게 적용 합니다.
또한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이라고 생각되는 글은 상단에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팀에서 선거법 위반 글의 법적 문제까지 판단 하지도, 할 수도 없습니다.
2. 펌자료및 사진 자료등,
일반적인 토론 글이 아닌 자료성 글은 한 유저당 하루에 2개 이상 등록을 금지합니다.그 이후 등록되는 자료성 글은 삭제하며, 상습으로 간주되면 선동으로 간주하여 접근차단 조치 합니다.
■ “안랩도 납품가 깎기 등 횡포 부려” 증언
더 근본적으로는 안랩이 과연 평소 알려진대로 윤리 경영, 상생 경영을 펼쳤느냐는 의문도 있다. 2000년대 중반 안랩의 하청을 받아 네트워크 장비에 들어갈 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한 업체 사장은 “당시는 안랩의 영업이익률이 20~30% 수준이었고 영업이익도 100억원을 넘던 시절인데, 납품가격을 어찌나 후려치던지 그 뒤로 다시는 거래하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며 “당시 안 후보가 대기업들이 납품단가를 일방적으로 후려치는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한 칼럼을 썼는데, 이 칼럼을 스크랩해 실무자에게 보여주며 항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거래 관계에 있어 ‘갑’의 횡포를 부리는데서 안랩도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네트워크 장비는 대만에서 들여오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오이엠(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개발한 것인데, 안랩은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것처럼 선전했다”고 말했다.
안랩의 성공을 두고서도, 안 후보는 저서에서 “애국심에 기대지 않고 제품기획 등에서 살길을 찾아나섰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지적하는 이들이 많다. 보안업체의 한 임원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잘 아는 사람인 만큼 (대통령에 당선되길 바라는) 업계의 기대가 크다”면서도 “경영자 시절 보인 리더십은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안랩은 업계 맏형이었다. 경쟁은 경쟁대로 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후발주자들을) 포용하고 공유·협조하면서 시장 자체를 키워가야 하는데, 안랩은 항상 자기 것만 지키려는 전략을 취했다. (다른 업종과 달리) 인터넷 보안업계에 업체들의 협의체가 없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6120.html
▶한국 벤처산업이 위기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크게 3가지입니다.
우선 벤처업계 자체의 실력과 자질이 부족해요. 실리콘밸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곳에 밀집해 있습니다. 벤처창업자가 기술밖에 가진 게 없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요. 주변에 마케팅이나 경영 및 재무관리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널려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국엔 초보자밖에 없어요. 기술력만 있지 마케팅이나 판매 전략은 거의 모릅니다.
두 번째는 인프라입니다. 예를 들어 벤처캐피털은 단순히 자금만 지원해줄 뿐, 사후관리는 거의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아웃소싱 기업이 적은 것도 문제예요. 벤처기업들이 자신의 분야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아웃소싱을 맡길 기업이 없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대기업 위주 거래 관행입니다. ‘구글’이 중소업체들을 모두 망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벤처기업들이 있기에 ‘구글’이 살아남는 겁니다. 수많은 벤처기업이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구글’은 이를 활용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대기업 횡포에 중소기업 씨가 말라버렸어요. 벤처기업은 이익을 내면 다시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해야 합니다. 하지만 벤처기업이 이익을 내면 대기업이 ‘단가 후려치기’ 같은 방식으로 이익을 빼앗아버리니 점점 설 땅이 좁아지고 있는 것이죠.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8&no=369005
위에 기사는 한겨레의, 안랩 단가후려치기 비판기사, 밑에 기사는 안철수의 인터뷰
안철수 후보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기사인 듯한데..
이렇게 지나치게 검증하면, 단일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