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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3 23:42
노예의 판타지는 없습니다.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302  

안철수 표가 박근혜로 가거나 공중분해 되서 결과적으로 고정표가 많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것이란
상상력을 발휘하는 분들을 보면... 솔직히 귀엽기까지 합니다.

제가 귀여운 분들 보라고 이런 글 쓰는 것이 아니라...


혹여 문재인 지지자들이 불안해 할지 모르기 때문에 하는 이야깁니다. 







1. 안철수의 지지세는 정말로 현현한 것인가?


여론조사는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뒤흔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입니다.
즉, 맞추는 게 목적이 아니라 흔드는게 목적이란 말입니다. 

여론조사를 처음 실시한 사람이 그 유명한 갤럽입니다. 자기 장인인가 친척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을 위한 
기본 정보 수집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즉... 장인이 당선될까 안될까를 검증해 본 것이 아
니라.... 장인을 지지하는 사람은 왜 지지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왜 반대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여론조
사를 한 것입니다. 


때문에 이렇게 후보의 진짜 실력을 묻는 고급 여론조사는 우리가 방송이나 신문에서 보는 여론조사와 그 의
미와 방향이 180도 다른 것입니다. 진짜 여론조사, 고급정보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죠. 


러프한 지지율 추이 따위나 따지는 여론조사는 판을 흔들기 위해 실시하는 것 뿐입니다. 



왜 후보를 지지하는지, 반대하는지를 알아야 선거운동의 방향을 구체화 시킬 수 있죠. 즉... 진짜 여론조사
는 후보의 행동에 따라서 조사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는 두 개의 구체적인 비젼으로 대권에 도전했습니다. 1. 반새누리당 2. 기존 정치권에 귀속되지 않는
정치인... 


즉... 반새누리당 간판을 내걸어야 대중적 인기를 얻기 쉬운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입니다. 새누
리당과 반대급부에 선다는 것은 민주당 쪽과 지지계층이 겹칩니다. 그래서 쎄컨드로 기존 정치권에 대한
거부감을 주장한 것입니다. 




자... 안철수 대권포기로 안철수 지지자들이 박근혜 지지로 돌아설 수 있다??? ㅋㅋㅋ 정말로 이런 사람들
이 있다면 안철수를 지지하지도 않았던 사람으로써 실제 안철수가 표를 받을 수도 없던 사람들입니다. 왜냐
반새누리당을 퍼스트 비젼으로 제시했으니까요. 



남은 것은 새누리당을 혐오하지만 민주당도 결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안철수의 실질적 지지층입니다.

정말 열혈 이 맥락에 들어가 있는 국민들이라면 박근혜를 찍는 것이 아니라 투표 자체를 안하는 형태로
행동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은 안철수 지지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또는 그들이 계층적으로 지역
적으로 계급적으로 세대적으로 어느 위치에 주도적으로 서 있을까요??



가능성은 1. 숫자가 많지 않다. 2. 많다 하더라도 숫자가 지역별로 흩어져 있다. 3. 많다 하더라도 계급적 계
층적으로 선명성이 적다. 4. 세대별로 아마 젊은층이 아닐까하는 주장들이 많다...



이런 네가지입니다. 숫자가 많지 않은 것은 안철수가 정당 형태로 정계 입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정된 것입
니다. 노사모의 거대한 행동을 기억하는 분이 있다면 안철수의 지지세가 얼마나 빈약한지 아실 겁니다. 노
사모는 자기돈 들여가며 10여차례 전당대회 1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세몰이는 정치인의 실질적 실력으로 외부에 자랑할 만한 첫꼭지의 이벤트로서... 안철수는 이런 이벤트를
개최하지도 못 했습니다. 따라서 정당을 만들어 봤자 페이퍼 당원이라 하더라도 머릿수 채우는데 한계가 있
었다는 말입니다. 최소한 10만명 단위로 세몰이를 해야 했는데,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혹여 많았다 하더라도... 강원도면 강원도, 부산이면 부산... 이렇게 특정 지역에 지지층이 모여있으면 정치
지망생은 물론이고 국회의원 여러 명이 안캠으로 갔을 겁니다. 왜냐... 부산에서 안철수 지지세가 절대적이
라면 친철수연합이란 국적불명의 정당이라도 창당하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정치인, 정치지망생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가창력을 보고 유력자의 실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혹여 계층적, 계급적, 세대적인 지지층이 견고하다 하더라도 비례대표라도 노리고 가볼만 한데... 정말로 정
치철에 일당비 받아먹으러 활동하는 사람들 제외하면 유력 정치인들이 안캠에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안철수의 실력인 것입니다. 






요약하면 안철수의 지지도라는 것은 허수이고, 여론조사의 표본에 들어갔던 것 뿐... 누구도 신뢰할 만한
세과시의 이벤트 조차 없을 정도로 빈약했습니다. 




거대 정당의 2년 이상 실질적으로 지배해 왔고 대선후보로 추대하는 과정밖에 남지 않은 전당대회에서 치고
올라왔고 충청도라는 지역기반도 확고하게 마련한 이인제랑 비교하면 안철수의 실력이 얼마나 허상이었는
지 아실 겁니다. 








2. 안철수는 자기 판단으로 후보사퇴를 한 것일까 아님 후보사퇴할 수밖에 없던 것일까?



정답은 후자입니다. 왜냐!!! 

민주당이 어떤 대화도 없던 백지상태에서 회담에 임할 때 제시한 첫번째 룰 "후보등록일 전까지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에 안측이 동의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협상기한을 정해 놓으니까... 협상기한 전까지 거취표명을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만약 안캠이 민주당의
기한까지도 대화로 정하자고 했다면 협상논의 자체를 못 했을 겁니다. 왜냐 민주당은 3자 대결구도까지도
각오하고 던진 제안이니까요. 


3자 대결구도로 대선을 끝마쳤을 때... 문재인이 당선되면 안철수는 팽당하고, 박근혜가 당선되도 안철수는
생존의 포지션이 없습니다. 3자 대결국면에서 안철수가 정치인이라도 계속 하기 위해서는 안철수가 당선되
어야 하는데... 솔직히 그것은 불가능입니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나라를 팔아먹기 전까지는 지지를 보
내는 30프로의 붙박이 지지층이 있기 때문이죠. 




3자로 가기 위해서는 뒷배경이 있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명박이 후견인이 아닐까 생각했으나...
후보사퇴로 보건데 이명박 후견인설은 틀렸다고 봐야 할 것 같구요...




즉... 단일화에 안달난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안철수였던 것입니다. 민주당이 협상 기한을 정해 놓고 양보하
는 재스쳐를 취했으나... 안철수 입장에서는 협상기한 자체가 가장 큰 장애였던 것입니다. 사실 민주당이 아
쉽다면 협상기한을 정할 수도 없을 겁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는 졌으나... 사실상 투표율에선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었습니다. 그만큼 반이
명박 정서가 국민들에게 압도적으로 강렬했던 것이구요... 민주당이 다된 밥도 제대로 못 차려먹는 것을 보
고 국민들은 또다시 노무현을 떠올렸고 때문에 문재인이 정계에 도전하게 된 것이죠. 



문재인의 등장처럼 이렇게 눈에 보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치력이고 권력인 것입니다. 안
캠에서 민주당 당원이나 국회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뒤흔들었다고들 하는데, 사실 뒤흔든 것은 맞으나
민주당은 흔들릴 수 없습니다. 왜냐... 노사모를 다시 불러오라고 호남에서 문재인에게 절대적으로 지지를
보내기 때문이죠. 서울의 표심은 경상도와 호남 표심의 반영일 뿐입니다. 



호남의 맹주가 노사모라고 명명백백한 증거가 나오는데.. 무슨 수로 민주당에서 안철수에게 갈 사람이 있겠
습니까? 안철수는 호남의 사위로 보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했는데... 김미경이 지나치게 조용
했습니다. 이것은 안철수가 아내 김미경의 전폭적인 지지나 푸시로 정계 입문하지 않았다는 증거로써...


지금의 안철수 수준과 결과를 민주당이 예측하고 머리써서 협상기한을 못박아 놓은 것입니다. 협상기한이
다가올수록 초조한 것은 안철수였고, 아무리 시간을 연장하고 싶어도 시간은 흘러 가기 마련인 것이죠. 







3. 문재인의 승리는 정말로 실현 가능한 것인가?


당연히 실현가능하고 100프로입니다. 왜냐... 박근혜가 이젠 싫건 좋건 최소 1차례 이상은 토론에 나설 수밖
에 없기 때문입니다. 


박근혜가 토론을 못 하고 무식해서 진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에 토론하면 필패하는 것입
니다. 




이명박은 토론이나 질문 받을 때마다.... " 그 문제는 이렇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라는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아무리 공격해도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자기 선에서 끝을
맺었죠. 이명박이 이런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 새로운 어젠더를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은 경제실패!!! 
이명박은 경제성장!!!



박근혜가 토론에서... "이명박 정권의 경제실패는 이러이러하게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라고 절대 말할 수
없는 이유죠. 박근혜는 모든 공약을 민주당과 반대급부에 서지 않고 민주당과 거의 똑같은 내용을 들고 나
왔습니다. 그럼 대답을 회피할 수 없고 질문에 맞는 대답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박근혜 입에서 나올 대답의 전부는 이명박 정권의 무능에 관한 것일테고, 그 책임이 자기도 져야 하기 때문
에 지능적으로 이명박처럼 피해갈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나마 민주당과 다른 정책은 대북정책인데... 대북정책에서도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것도 사실 별로 없습니
다. 당선되면 취임식 때 김정은을 초대하겠다는 말까지 해버렸으니까요. 김정은 초대하면서 선결과제를 들
어주면 초대할려고 할 생각이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우리나라는 30프로 새누리당 붙박이 30프로 민주당 붙밖이 30프로 무당파 그리고 10프로... 유동층을 누가
먹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0프로 유동층을 이인제가 마크해 주니까 김대중이 당선됐고
10프로 유동층을 문국현이 마크해 주니까 이명박이 당선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10프로가 사라졌으니... 새누리당 박근혜까지도 비판하는 이명박 일당의 실정은 이유불문 문재
인에게 수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북한의 공작등의 변수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투표율이 중요한 것입니다. 




투표율이 최저였을 때 최고 득표차로 이명박이 당선됐고
투표율이 최고였을 때 근소하게 노무현이 당선됐던 것으로...





박근혜가 믿을 건 투표율 저지밖에 없는 것입니다. 


투표율 70%면 문재인 당선
투표율 50%면 박근헤 당선...





이 아슬아슬한 대결국면 때문에 이명박이 디도스공격, 터널디도스처럼 부정선거를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투표율이 어떻고 다 고려하더라도...
박근혜가 문재인과 맞짱 토론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ㅋㅋㅋ


솔직히 정계의 김여사의 기괴한 주차법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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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 12-11-23 23:45
   
안철수의 후보사퇴로 안철수의 지지표가 문재인쪽으로 가지 않고
기권표가 되거나 역으로 박근혜쪽으로 몰렸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는 글이군요.
     
일직선 12-11-23 23:48
   
글쎄요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데요
새누리도 민주도 맘에 안들었던 사람으로서 안철수 뽑으까? 했는데..
지금은 물론 혼란스럽지만
그래도 결코 새누리를 지지하지는 않거든요
          
로코코 12-11-23 23:49
   
님은 문재인 찍으시면 되요.
               
일직선 12-11-23 23:53
   
문재인도 별로 안땡깁니다
          
졸려요 12-11-23 23:51
   
뭐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틀릴 겁니다.
새눌당 지지자들 중에는 새눌당이 싫은데 민주당은 더욱 싫어서 새눌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사람들이 안철수로 흡수되었었는데 그들은 다시 새눌로 돌아가겠죠.
님같은 분들은 민주당으로 돌아갈거고요.
     
리어리 12-11-23 23:52
   
뭐 제가 글을 쓰고 댓글 봤는데 이렇게 댓글이 빨리 달리는 것을 보면 제 글을 다 읽고 단 댓글인지 의심스럽지만... 장황하게 쓴거 요약하면


안철수 지지표가 박근혜 쪽으로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안철수 퍼스트 테제가 반새누리당이었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안철수 표가 박근혜한테 갈 수도 있다면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안철수표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기권표가 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제 글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권표가 얼마나 될까를 예측했는데, 결코 많지 않다는게 결론입니다. 왜냐... 안철수는 세몰이도 제대로 과시하지 못 할 정도로 지지세가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상을 목도하려고 하지 현상을 부정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님을 밝힙니다.
          
일직선 12-11-23 23:55
   
다 읽어 봤으요
이거 보다 더 긴 영어 독해도 3분이면 했그등여
          
졸려요 12-11-24 00:01
   
현상으로는 이런 현상도 있습니다.
안철수 지지단체 회원들이 박근혜 지지선언을 한 것이죠.
정게에 적힌 게시물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156926&sca=&sfl=&stx=&spt=0&page=2

우리나라 정당은 순수 보수도 순수 진보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새눌당이 보수색이 더 강하고 민주당이 진보색이 더 강하기는 하지만, 짬뽕들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진보이지만 민주당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과, 보수이지만 새눌당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죠.
그들은 평소에 그래도 민주당 혹은 그래도 새눌당을 지지하지만, 이번에 안철수라는 대안을 선택할 수 있어서 그리로 몰렸던 겁니다.
여기서 안철수가 감동적인 단일화 없이 사퇴해 버리면 민주당 지지자, 새눌당 지지자, 무당파로 표가 나뉘게 되죠.
그래서 야권에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강조했던 거고요.
제 생각에 이번 단일화는 전혀 아름답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한 표 이탈이 있을 듯 하네요.
          
니켈 12-11-24 00:08
   
저 안철수 지지자인데 무슨근거로 박근혜로 가는게 있을 수 없다는 말인지? 물론 이글처럼 저도 새누리당도 싫고 민주당도 싫어서 안철수 지지했는데요 이번에 안후보가 사퇴함으로써 최악인 문재인보단 차악인 박근혜 선택합니다만?
아그니클 12-11-23 23:51
   
음..제생각은 안철수지지층은 보수지만 새누리당이 싫고....진보지만 민주당이 싫은...안보에선 보수 경제에선 진보라고 말한 안철수를 보고 당에 구속된 후보가 아닌 안철수를 지지한 사람들로 구성됬다고 생각하는데....안철수의 지지층은 어느정도 진보와 보수가 혼합된 지지층이라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물론 안철수의 표는 문재인쪽으로 많이 가겠지만...박근혜쪽으로도 어느정도 가겠죠..문제는 지금 박근혜의 지지율이 너무 높고 단단하다는건데...안철수지지표를 모두 문재인쪽으로 합해도...박근혜를 이긴다고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고요..
Noname 12-11-23 23:53
   
네 다음 멘붕
다나끔 12-11-23 23:53
   
TV토론에서 어버버의 극치를 달리던 박원순이가 시장선거에서 고전했습니까?
그 전의 한명숙이는 어땠구요. 예산이 어느 규모인지도 모르고, 시공무원수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TV토론에서 개망신을 당했어도, 박빙이었었습니다.
우민은 TV토론 봐도 안 바꿉니다.
     
리어리 12-11-23 23:56
   
제가 박근혜의 어버버의 위험성을 말했습니까? 비선명성 말입니다... 자기 정책의 비선명성!!! 어젠더를 장악하지 못 한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물론 어버버도 박근혜의 단점 중에 하나인데... 이것은 대선으로써... 보궐선거 그것도 지자체 선거와는 전혀 다른 국면인 것입니다. 시장의 주장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지만... 대통령 후보의 주장은 그렇게 되면 외교는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까지 확대되기 때문이죠.


자기가 하는 말이 파급력까지 고려할 수준이 되는 인물이 박근혜일까? ㅋㅋㅋ 뭐 지지자라면 스스로에 질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니켈 12-11-24 00:10
   
이글도 그냥 님 예상일뿐이고 님과 다른의견을 가지고 있는분들은 님글이 귀엽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리어리 12-11-24 00:20
   
물론 예상입니다. 논리가 있는 예상이건 논리가 없는 예상이건 모두 예상이란 점은 같고, 논리라는 부분도 예상이라는 점에서 무의미합니다.

허나... 정치란 게 원래 그렇게 흘러 왔었습니다. 김영삼 당선부터 이명박 당선까지... 군소후보가 승리한 예는 없었죠. 이 기간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어젠더를 제시하는 사람이 당선됐었습니다. 이회창과 노무현이 붙었을 때... 너무 신이나서 개표방송 끝까지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전까지는 이회창 당선이 확실시 되는듯한 여론조사가 계속 발표됐었는데, 개표방송 때 여론조사군을 랜덤으로 하지 않고 소수의 표본집단으로 꾸준히 조사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그 정해진 표본군 여론조사는 노무현 당선을 맞췄습니다.


즉... 지금 대선은 이미 확정난 정답을 새누리 민주 양쪽에서 다 알면서도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이명박을 비판해야 하는 박근혜가 조용한 것으로 봐서 부정선거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불꽃 12-11-24 00:12
   
ㅋㅋㅋㅋㅋㅋ 어이 사이코시키.... 며칠 잠잠하드만...ㅎㅎ
까줄라 하다가... 그냥 놔둔다...

한 보름간은 이 기쁨을 마음껏 즐기도록...
어차피 넌 문재인 지지자 이니깐.

오늘 이글은 12월19일날 내가 다시 재 발제 해 줄께...ㅋㅋ
그날 들어오기나 해라.
트윈엑스 12-11-24 00:22
   
오늘 서울시내 길을 걷다가 여러번 들은 이야기...

문재인이 큰 실수했다. 민주당이 굉장히 잘못했다.

더 할 말 없습니다.
박변호사 12-11-24 02:02
   
박근혜가 토론에서 개죽을 쒀도 지지율에는 큰 변동이 없을 거예요.
모스크바 12-11-24 02:55
   
박근혜가 막말로 죽지 않는 다음에야 문재인이 될 가망성은 소수점 이하죠. 그리고 이번에 크리 맞았죠. 안철수. 이상황에서 문재인이 된다고 생각 하는것 자체가 뇌에 깁스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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